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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12-11 21:44:36 KST | 조회 | 3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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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김성근 감독의 혹사는 욕먹을 짓은 맞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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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들은 이야기들을 다 짜집기해서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야알못, 김성근 변호 주의)
한화의 모 용병은 '그 수비진' 때문에 FIP은 3점대인데 정작 ERA는 6점대를 찍고 있었다고, 즉, 수비가 어마무시한 실점지원을 해버리고 있다는것, 이것을 펑고로 죽어라 끌어올려 그나마 실점을 억제했고, 한화의 1군 타선은 좋은편이긴 합니다, 문제는 백업인데, 올해 한화의 최악의 문제점이 저것, 부상이나 체력저하로 한둘씩 교대로 한달씩 빠져버리는데, 저 공백을 메워줄 타자의 실력이 떨어진다는 겁니다, 일단 올라오면 사전 정보가 없는 타자가 올라오는지라 투수가 뭐 모르고 던지다 뚜드려 터지는데 좀만 상대하다 보면 그 뜨거운 2군 타자는 그대로 자기의 실력을 드러내며 아웃을 적립해 버리는것. 이걸 해결하려고 이성열, 이종환, 송주호, 신성현등을 양훈, 유창식을 주면서까지 들이고 하주석까지 무리해서 잡았다는 겁니다.
그리고 선발 투수진에 대한 이야기인데, 얘네들이 제대로 돌아간게 아마 6월 이후일겁니다, 이때쯤에서야 탈보트가 2군 갔다 와서 터지고 유먼과 안영명은 생생하며 김민우를 찾아내고 송창식을 5선발로 넣어보면서 모양새를 갖춥니다, 그마저도 유먼이 빠져버리고(팀내 유일한 선발 좌완!) 마땅한 대체 선발자원 없이 4선발로 죽어라 버틴겁니다, 로저스 올때까지, 로저스 오고나선 편해졌느냐? 선발에 좌완이 없습니다. 이거 해결하려고 김용주 무리해서 넣은거고. 그리고 한화는 새 감독 오면서 선수단을 파악해 보려고 65인을 꾸역꾸역 채워넣고서 시즌 시작했다고 합니다.
혹사에 관해 - 삼성과의 시즌 마지막 경기때 패전조를 넣었는데, 얘네들이 6점을 줬던가 했을 겁니다, 다른팀들 7점차에 패전조 올리면 4점주고 막는데 이쪽은 패전조 올렸다가 역전 그림 나와서 필승조 올리게 된다 이겁니다, 어차피 올릴 필승조, 그냥 처음부터 올려서 부담 줄인다 로 해석해볼 여지가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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