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이야기에서 주로 쓰이는 클리셰 중 그런게 있다곤 하지만

그 뭐지 이야기의 최초반에 쓰였던 명대사나 중요 대사 그런게 

이야기의 최종반에서 다시 나온다거나 그런거 있잖아여

제대로 쓰이면 멋있는 클리셰라고 생각은 하는데 근데 이번엔 좀 잘못쓰인 것 같아... 좀 많이...

레이너 이 새끼가 갑자기 뭔 뚱딴지 같은 소리를 하는거지 생각이 들어서 하... 소리 밖에 안나옴

 

아니 판다리아 때 쯤까지는 스토리는 되게 좋았다고 생각했는데 블리자드에 무슨 일이 생긴거지? 

드군도 그랬지만 좀 너무한거 아닌가...

디3조차도 스토리는 똥이지만 이 꼴은 아니었던 것 같아.

타이커스를 죽이면 안됐다

살게라스보다 파괴적이고 고대 신보다 무서운 멧젠의 광기

케리건 들어올때 레이너랑 같이 티비보면서 맷 이새끼 많이컸네 ㅋㅋ 하던 타이커스가 레이너 머리 한대 딱 치면서 야이새꺄 드디어 올게 왔다구 했으면 갓스토리 인정

블리자드가 만들고 싶은 이야기가 뭐였을지 추측도 되지 않는다

케리건은 펩시맨도 아닌 환타맨이 돼서 에너지파나 쏘고앉았고

덩치도 존나 큰 회사가 제대로 된 시나리오팀도 없능가

고마워 짐 모든게 다 가 짐 어서

이제 몇 년쯤 지나면 하스스톤이 블리자드 게임들 중 최고의 스토리를 지닌 게임이 될 것

Hell, it's about time.이 원문인데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