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사람의 본모습을 본다...

그곳은 인종도, 장애인도, 성별도 없는, 그야말로 완전 평등하지... 

 

근데... 어째 그게 부정적으로 돌아가는? 어머니께서 하신 말씀이 생각납니다.

 

'실제로 사람 만나면서 이야기하는거랑, 인터넷에서 만나서 글 쓰는거랑 차원이 다르다'

인터넷과 죽창앞에선 만인이 평등하다

어그로를 끄는 놈을 공격하다 보면 이런 말이 나온다
"님 저 오프에서 쳐다보고 그 말 할 수 있습니까?"
근데 만나본 결과 오프라인에서는 그런 어그로를 끌질 않는 것이다

맨투맨을 하기 위한 어글방출

현실도 얼굴 안보이면 대통령도 욕하고 임금도 욕하잖습니까.
인터넷은 기본적으로 나의 도발이 즉각적 반응을 이끌어내지 않는걸 뻔히 아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