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충, 설명충 같은 것들

 

이러한 신조어가 없던 옛날엔 해당 충짓에 해당하는 행동을 하면 그건 그냥 욕 먹을 짓이라서 오히려 지금보다 숫자가 적었다

그러나 신조어가 생겨나고 널리 쓰이게 된 이후로는 멀쩡하던 사람들도 동기가 재미든 뭐든 간에 해당 단어를 앞에 내세우며

그 뒤에 숨어서 신나게 충짓을 즐기게 되었고, 결과적으로는 ∼충에 해당하는 사람들을 더 많이, 더 자주 보게 되었다.

퍼리라는 단어가 없었으면 이상한 인형탈 알바도 없어지나요

퍼리라는 단어가 없던 옛날엔 수간같은 행동을 하면 그건 그냥 욕 먹을 짓이라서 오히러 지금보다 숫자가 적었다
그러나 퍼리란 단어가 생겨나고 널리 쓰이게 된 이후로는 멀쩡하던 사람들도 동기가 재미든 뭐든 간에 해당 단어를 앞에 내세우며 그 뒤에 숨어서 신나게 컨셉질을 즐기게 되었고, 결과적으로는 퍼리에 해당하는 사람들을 더 많이, 더 자주 보게 되었다.

ㄴ아! 완벽하게 이해가 됬습니다.

왜 이야기가 그 쪽으로 가는 거야

그럼 이제부터는 "이름을 불러서는 안되는 그 컨셉" 이라고 하죠

이해가 쏙쏙되네

캬 눈높이 교사님의 설명에 감탄을 내뱉고 갑니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