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이나 어수룩한애 이유없이 놀리고 차별하는 eu

첫번째론 그냥 장애인에 대한 막연한 혐오임, 괴상하게 생기고 행동한다고, 성격이 착한 사람들은 교육받으면서 떨쳐내는 경우도 많지만 안착한 경우는..

두번째
어렸을때 애들 여럿이서 한명 놀리는거 자주 보는데 왜 했냐고 물으면
보통 장난이였다고 대답하지만 다 구라고 그냥 재밌어서임
여럿이서 스타하면 재밌는거처럼 여럿이 한마음으로 한명 놀리면 재밌거든
그리고 애들끼리 더 친해짐

나이 더 먹어서도 뭐 맘에 안드는 친구 뒷담화 한다거나 윗사람 몰래 뒷담화 한다거나 다 같은이유임

내가 이러는것처럼 다른사람도 내 욕하는거 알음
그래서 하면 안되는거 알음
근데 세네명이서 한명 뒷담화하는건 재밌거든
거기다 그러면서 친해지는 경우도 많거든

그런데 딱히 공통점도 없고 깔 윗사람도 없는 평범한(막 만나서 잘 모르는) 집단에선 뭘 까면되냐
차이점이 눈에 딱 보이는 장애인 까면댐

결론 : 인간 본성을 뜯어고치자

본문에 대해서
첫번째는
자신과 동족 동개체이나 다른 존재는 유전자 보존에 위험하다'
란 본능으로 혐오증이 난다 함.

두번째는 인간은 자기 자신이 일단 집단에 들어가야 안도감을 느낀다고 함.
즉, 누군가를 까는 것은 그 까는 집단의 하나로
자신이 구성원이 되므로써 자신의 위치를 확고히하고
주류에 가게 됨. 군중 심리에 빠진다고 볼 수도 있긴 함.

음 뭐 본문 예시 빼고 짧게 쓰면 그렇게 되겠네요

사실 본문에 유전자 이런말 쓰기엔 예전에 계셨던 윤리의 과학적 혁명가가 생각나서

장애인 까는거중에는 그런 심리도 있죠.
집단이 원할하게 유지되려면 공동의 적이 필요한데
가장 쉬운 적이 약자들이라서
장애인을 공통으로 까게 되면 자기는 타겟에서 벗어날 수 있다.

나치독일 당시에 유태인, 집시 등을 몰아세운게 이런 맥락일 거에요.

이 글 보니까 왕좌의 게임 렘지 볼튼 대사가 떠오르네여.
어머니가 장애인 괴롭히지 말랬어.
하지만 아버지는 그들의 머리를 조준하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