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알바하는데 생명의 위협을 느낌

어떤 양아치가 손님으로 왔음.

갑자기 뭐좀 달라고 했는데 제가 안들려서 예? 라고 하니까

아 씨발 귀 쳐막혔냐? 이럼.

무서워서 죄송합니다 하면서 물건 줬는데

인상펴라 씨발 이러면서 죽인다고 저한테 쌍욕을 함.

그래도 손님인지라 일 크게 벌리기 싫어서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이러는데

계속 눈깔아라 이러면서 꼬우면 나가서 맞짱떠 이지랄을 함.

그냥 무서워서 고개 숙이고 있는데

"어 CCTV 있네? 내 얼굴 남겨야지 신고해~ "이러고 있음..

그리고 나가면서 하는 말이

"일베에 올려~ 나도 일베.충이니까~!"

진짜 씨발 양아치같이 생긴 새끼가..어휴..

그런 새끼 신고해서 인실좆 못시키나 ㅠㅠ

뭐야 저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로만 봐도 분노가 온다. 내가 알바였음 대놓고 똑바로 쳐다보면서 성질 건드려서 기어이 한대 맞고 경찰서 보냈는데

ㄴ제가 학창시절떄도 좀 맞고 살아서 겁나 쫄보임

고개숙이고 계쏙 죄송하다고 함 아 씨발..

아니, 하트님 반응이 보편적인거에요. 제가 이런 부분에서 성격이 거지같은 데다가 입놀리기+맷집으로 탱킹질 하는 놈이라 그렇지.
편의점 내 손님이 더 없었으면 공연모독도 성립 안되지 않나...
저래놓고 릴베에 '오늘 편의점서 알바 기누른 썰' 뭐 이따구로 올리겠지.

뒷시간 알바 여자라 존나 걱정됨 근데

ㄴ그럼 바로 신고크리졍

안쪼는 사람이 깡다구 있는거죠

정신 나간 인간에 왜캐 많은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