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게 몸을 의체로 바꾸었을 때 욕구는 어뜨케 됩니까??

그러니까 욕구의 근원은 어딘가요? 몸인지 뇌인지?

만약 식욕 성욕등의 욕구들이 몸에서 나오는 것이면 뇌는 냅두고 전신을 의체화 했다고 쳤을 때 그런 욕구들은 사라지게 되는 건가요?

그리고 현상학 읽어보면 몸의 지향성이란 개념이 있는데 그런 말초적인 반응들이 기계몸에 남게 될지, 남지 않는다면 그게 궁극적으로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확실히 몸이 고기인거랑 많은 차이가 있을 거 같은데 흠 궁금한 게 많습니다

호르몬

아닌 것도 있고

분비선이 사라졌으니 호르몬은 몸 어디에 따로 내장하고 있다가 필요할 때마다 주입하고 그래야할듯

곧장 없어질리는 없고, 환상통 비스무리하게 뇌에 흔적만 남던가 아니면 서서히 적응하지 않을까요. 제가 누더기 골렘 됬을 때도 그랬는데.

오 그건 미처 생각을 못해봤네요 확실히 몸은 싹 버려버리고 뇌만 덩그러니 남으면 적응이 꽤 힘들 것 같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