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축구하는데 실력땜시 욕먹었습니다

왼쪽 무릎에 염증생기고 축구화도없어서 깔창낀 신발로 축구하는데

하필이면 코너에서 어이없이 다친왼발로 실책하는바람에 실점빌미를 제공했습니다

깔창낀 신발이다보니 패스도 헛으로나갈때도 많고

골을 딱 한골 넣었지만 그건 머리로 넣은거라 패스

하지만 다시생각해보니 욕할만하더군요

친구들이 불렀더라도 부상상태면 나오지않는게 당연한거고

더군다나 축구화도 안신고 자꾸 똥이나싸대니

친구들의 입장도 이해가더군요

항상 반성하는 모습을 유지하는 잉여사시미가되겠습니다

거긴 비 안왔나요? 서울은 비와서 공 미끄러워서 미치는 줄;; 캐칭 하려니 손에서 곳이 뾱 하고 빠짐 ㅠㅜ

반성컨셉 매우 시르다

저는 비그치고했는데 잔디장이 물기때문에 삐끗한거같기도하지만 사실 저상태의 다리를 갖고 축구한거자체가 실례였던거같습니다 쩝

Gopi//좀 반성해야 사람들이 덜미워하죠 반성하지도 않고 또 분란성글올려봐 얼마나 싫겠어요 ㅋㅋㅋㅋㅋ

제가 성격이 배배꼬인건지 반성글을 계속보니 미워지는군요

그러니 저처럼 다리상태와 무관하게 축구를 안하면 편하죠 하하.

근데 전 진지하게 스포츠 극혐인이라서. 배트민턴은 좀 재밌는데

약간 반성글도 사실 아래 운영자님이 말하는 친목도 될 수 있어요 사실. 뉴비가 보기에 이사람이 반성하는건 알겠는데 뭘 반성하는건지 파악 잘 안되기도 하고.

그리고 반성글은 한번으로 받아들여졌으니 더 안쓰셔도 되요. 오히려 너무 많으면 역효과

넵 이제 그만하려구요 조용히살아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