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것이 아니어도 조금 소중히 다뤄줬으면

<p>학교 도서관이든 동네 도서관이든 종종 빌린 책 중간에 밑줄 or 낙서 or 찢어짐 or 스크랩</p><p>볼때마다 기분이 영</p><p>연필로 밑줄친건 좀 지우개로 지워주든지좀 하지좀</p><p>볼펜밑줄이나 뭐 쓴건 왜 빌린 책에 볼펜으로 하나 싶고</p><p>낙서해놓는건 음..</p><p>찢어지는건 좀 실수할수도 있는거니까 뭐</p><p>스크랩은 으..</p><p>저번에 책빌리러 동네 도서관 가니 책장 옆쪽에 최신 요리책 레시피 페이지 일부분이 찢겨져있다고 레시피는 복사하라고 써져있는 A4용지 붙은거 보고 ㅋㅋ했는데 빌린 책에 사진 하나가 통째로 스크랩</p><p>!?</p><p>왜 빌린책에 스크랩을</p><p>그냥 멀쩡히 보기만 했으면</p><p>책갈피로 조그마한 포스트잇 붙여놓는거정도는 사오간 없는데 저렇게 티를 팍팍팍 내주셔야되는지</p>

스크랩ㅋㅋㅋㅋ 수많은 개새끼를 보아왔지만 저 정도로 개새끼이기도 힘든 듯

진짜 거지도 저런 상거지가 따로없네 시바ㅋㅋㅋㅋㅋ

책마다 밑줄쳐놓는거 극혐 거의 습관성인거 같은데 그런다고 내용이 들어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