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 친구 두면 좋은 점.

휴가 나왔을 때, 친구랑 밥 먹으러 가면 전국 방방곡곡에 숨어있는 해병대 선임 전우분들이 친구의 머리를 보고 기수 묻고 해병 군가 시키고 이바구좀 하다보면 더 먹으라고 사준다 ^^

우리 친구들 중에 한 놈 있는데 이 놈이랑만 네 번인가 이런 경험이 있었네여.
본인은 전역 하고도 계속 그랬다고 ㅋ
물론 개중에 음청 귀찮게 하는 사람도 있음.

한 번은 삼겹살집가서 다 먹고 일어나려는데 사장이 해병대냐고 물어보더니 먹고 싶은 만큼 더 먹고 가래서 음청 더 먹고 나옴.
이래서 해병대 해병대 하는구나 싶었음.

우리는 머리 기르지 말라고 농담까지 했는데 생각해보면 이거 파워블로거지짓보다 짭짤할듯.

사장님 제가 해병대이지 말..
꺼져

걔중에 ㄴㄴ 개중에 ㅇㅇ

그렇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