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벌레 예전에 그렇게까진 안무서웠는데

그냥 싫은 정도?

그러다가 한 0708년즈음에 오밤중에 게임하고 있는데

지금은 땅에 묻힌 개가 갑자기 천장을 뚫어져라 쳐다봄

그래서 귀신이라도 봤나 싶어서 나도 고개들었는데

귀신보다 좆같은게 천장에 붙어있음

그래서 에프킬라 찾아세 뿌렸는데

뿌리자마자 갑자기


부와아아아아이아아아아아앙


하고 날아오더니


내무릎에 붙음....



...

한 삼초간 아무 소리도 안나고 숨도 안쉬고 그대로 정지해 있었던것같다


그뒤로 공포증 생김

진짜 귀신보다 좆같다는게 절절히 공감간다

그저 당신의 온기를 느끼고 싶었던 것뿐..

크기가 어느정도면 약으로 죽지도 않음 ㅅㅂ...

귀신이면 처음에는 좀 놀라겠지만 얘기 상대도 되어주고 외로운 생활의 활력소일텐데

그러다 처녀면 성불도 시켜주고

처녀귀신이 뭣하러 아저씨 집에 나타나죠?

wwwwww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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