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신의 존재 증명을 해낼 수 있게 되었다

신은 존재한다

그가 있지 않고서야 세상이 이렇게 본격적으로 좆같을 수가 없다

그런데 세상이 좆같다는 것은 결국 신이 어미는 없다는 것을 뜻한다

어미어비가 없는 신은 그의 가학성을 세상에 역사함으로 자신의 존재를 스스로 증명하고 있는 것이다

나는 노앰유신증명을 해낼 수 있는 천재 신학자인데 왜 서울대 신학대학원은 날 교수로 채용하지 않는가

님 때문에 돈을 못 벌어

신은 존재하지 않는다. 김노숙이 천벌을 받지않은게 그 중 한가지 이유다. 아니면 같은 하늘아래 있는 이곳이 지옥일지도 모르겠다

스스로 존재하는 신을 증명하다니 존나 소-름

보라, 내게 열등감 폭발하는 저 자의 인생을 좆같게 만들게 하기 위하여 또한 신은 나를 창조했다. 그러나 그로 하여금 나는 행복해지지 못하므로 온갖 불행을 이토록 간교하게 짜낸 신은 그야말로 천재적이고 초월적인 고문기술자라 하겠다.

이 모든 귀납근거는 놀랍게도 신의 존재와 그의 부모의 부재를 일제히 지지하고 있다.

그럼 신이 존재한다는 명제가 참이기 위해서는 먼저 세상이 좆같다라는 조건이 증명되어야 하겠군요

신에게 딱히 모친 부친이 있을 이유가… 너무 인간론적인 사고방식이야요

그럼 일단 좆같다라는 것에 대한 정의도 필요하구요

굳이 신이 부모가 있을 필요도 없지만 이 논증은 신의 부모의 부재를 완벽히 증명하고 또 가학적인 고문 기술자인 신의 존재 또한 증명합니다

좆같다는 것은 세상에 일반적으로 존재하는 불행의 이색적 표현에 불과하다

불행은 어떻게 정의됩니까

님이 느끼고 있는 것
내가 느끼고 있는 것

우주의 창조자가 그의 피조물들이 그것에 몸부림치는 것을 보며 기뻐하는 것

뭐야 그냥 개소리였잖아

약은 딴데 가서 파세요
훠이훠이

지금 내 논증을 다시 탑다운 방식으로 현실에 적용하자면

난 이 논증을 이루어냈으나 인정받지 못하므로 불행의 총량은 증진한다

타인들은 개소리를 들어 시간을 낭비하므로 불행의 총량은 증진한다

그리고 그 불행이 출현하는 영혼의 항문에 신은 그의 거대한 입을 쑤셔박고 만족할 수 없는 허기를 채우고 있다

노잼

우주는 초월적 존재에 의해 창조된것이 아닙니다만? (부들부들)

노움여캐팬티나 벗기세요

신의 존재를 증명하기 위해 불행을 정의하고자 신이 필요하다니 순환논리군요!

불행은 이미 존재함을 정의하지 않아도 '당연히 알기' 때문에 이 논증에선 따로 증명하지 않습니다.

뭐래

요약: 도를 아십니까

어후 씹노잼

님이 쓴 글중 최고로 재미도 유익함도 없는 무의미한 글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