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늦게 일하면서 야식으로 치킨먹어도 뭐라 함

23일 '중앙일보'는 현장 기자의 취재수첩을 통해 "상황실 문을 연 순간, 치킨 냄새가 풍겨 왔다. 강 장관 등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고위 관계자들이 야식을 먹고 있었다"며 "실종자 숫자조차 제대로 파악 못한 마당에 치킨이 넘어갈까. 치킨을 권하는 손길을 뿌리친 채 그 자리를 박차고 나왔다"고 전했다. 사고 첫날 구조자, 실종자 숫자가 제대로 파악 되지 않아 언론은 집단 오보를 내고 가족들은 실종자 수가 급격하게 늘어 망연자실한 상태였다.


어딜 감히 고기를 뜯느냐!

사람이 죽었는데 어디서 치킨냄새 풀풀 풍기면서 처먹고 있어!

감자탕을 먹으며 눈물흘렸어야했습니다

머리통에 에어포켓 찬 새끼들

비비큐가 준 그거 아님?ㅋㅋㅋㅋㅋ

이건 좀 이해가는 듯. 실종자 숫자 계속 틀려서 말이 많았잖아요. 치킨이 아니라 다른걸 먹어도 욕먹을 시기였음.

굶어가며 하면 더 오류 터질텐데 그럼 일하는 사람들을 굶길까요

ㄴ 고위 관계자에다가 자기 아랫사람들 먹을 시간도 없이 고생하는데 말로만 명령하는 놈들 치킨 먹고 있는데 그거 맘에 들어 하는사람 있나요?

저기서 바로 구해먹을수 있는게 과자거리랑 라면이랑 치킨말고 또 뭐가 있다는건지

그렇다고 높으신 분들이 산소통메고 바다에 들어갈 순 없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