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
||
---|---|---|---|
작성일 | 2014-04-22 20:48:57 KST | 조회 | 846 |
첨부 |
|
||
제목 |
님들 십자인대 파열 졸라 아픔.
|
저는 중1때 처음 다쳐서
대1 끝나고 휴학계 내고 수술 했었어염.
보통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면 바로 수술을 하는데
정도가 약하면 일상 생활이 가능한 경우도 있다더라구요.
저같은 경우엔 나중에 의사샘이 말했는데
파열된 인대의 형태도 이상하고 허벅지 근육이 좀 튼튼해서 걸어다니는게 가능했다고 했었음.
저는 중1부터 대1까지 거의 두달에 한번정도는 꼬박꼬박 무릎 탈골된듯.
그럼 줠라 아파 죽음. 한 5분정도 극심한 고통이 따르고
붓기가 가라앉을때 까지 며칠은 걷기도 힘듦.
근데 수술하려면 재활까지 시간이 음청 걸린다길래 여차하면 1년 꿇겠다 싶어서
대학교 1학년 하고 수술했어염.
수술은 첫 날 외엔 크게 괴로운게 없었는데
척추마취하고 오줌 안나와서 요도에 호수꽂고 짰음 ㅇㅇ
수술 후에 감각이 없어서 17시간인가 소변 안봤는데
의사샘이 위험하다고 짜줬음.
이게 노무 고통스러워서 무릎 근처에 철심 안뺌 ㅋ
철심 빼려면 또 척추마취 해야된대서 안한댔음.
근데 솔직히 바로 수술하는거면 군대 안가고 한번 해볼만하다고 생각함.
저는 수 년을 곧홍 받아서.
|
||
|
|
||
|
|
||
|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