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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04-16 20:58:05 KST | 조회 | 2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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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때 우리반 애 한명 세상 떠난거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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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는 거의 나오지 못하고 병원에만 있던 애였는데 한 10월쯤 세상을 떠났었습니다.
사실 뭐 저는 그 애랑 중학교도 초등학교도 같지 않아서 잘 모릅니다, 같은 중학교였던 애들은 엄청 슬퍼하더라구요. 중학교때는 그래도 좀 나오는 편이었다고 들었는데 음..
뭐 하여튼 간에 제가 말하고 싶었던건 그런 일이 있으면 반이 진짜 정말 분위기가 좀 많이 안 좋아집니다, 당연한 말이겠지만 뭐 장난칠 느낌도 안 나고 그렇습니다.
근데 이번거는 그러니까.. 사망자가 아마도 세자릿수 일거 아닙니까? 뭐 살아있는 사람도 거기서 그런 일을 겪었던 사람들이고.
그리고 저도 위에 써놨지만 저는 저 애랑 거의 모르는 사이인데도 그 분위기 때문인건지 죽었다는 사실이 주는 그런 임팩트 때문인지 좀 기분이 슬펐거든요, 근데 저 생존자 중에는 막 베프가 죽고 그런 애들도 있을거 아닙니까?
학교 분위기가 어떨지 감도 안 잡힙니다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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