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아이를 이제서야 봣는데

 애니 관련 내용이니까 버게로 가야되나? 

 여튼 

 솔직히 애를 안가져봐서 그런지 별로 내용에 공감은 안감

 그냥 아 우리엄마도 저렇게 고생했겠구나 정도..

 근데 마지막 엔딩 보며서 좀 불편했던게

 꼭 이런 미디어에서 남성은 독립적인 개체로서 자신의 위치를 찾고

 여성은 남성을 통해서만 자신의 위치를 찾아야만 하는것일까

 가족영화니까 그냥 관습적인 남녀성에 대한 인식을 그대로 쓴것 같은데

 뭐 남녀차별이니 어쩌니를 떠나서 그냥 기존의 방식을 그대로 답습해가지고

 좀 식상했다.

 모노노케 히메처럼 여자가 자연으로 돌아가고 남자가 인간 세상에 남는 구도였으면 싶엇음.. 

남자얘가 독립한건 남성성보다도

역시 씹아싸여서(...)

크킄 나눈 남들과는 달라 킹왕짱 늑대 미천한 늬놈 닝겐들은 이해 젠젠나이(...)


같은건 아니지만


저는 남자스럽기보단 걍 성격이 그쪽이었나보다 했습니다

그니까 감독이 그렇게 설정한거죠
처음에 여자애가 되게 야성적으로 나오길래 모노노케히메의 재림인가 하고 기대하고 봤는데
모노노케히메와 비슷하면서도 다르게 전개되길 바랬음...
근데 ㅁㄴㅇㄹ

흔한 감독의 반전가미

사실 변화가 있어야 극적이지 않겠습니까

아 근데 너무 뻔하게 변하니까 ㅇㅇ;

솔직히 가족애니에 전통적인 성역할 부여하는게 더 잘 팔림

원래 뻔한게 욕을 덜 먹습니다

아 전통적인 성역할 ㅋㅋㅋㅋ 아 저 단어가 기억이 안나서 한참 머리 굴리다가 관습이니 어쩌니 썼는데 아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