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단횡단하다 뒈지면 잘뒈진거지 그걸 변호 ㄷㄷ

어이종말

사랑이 부족해

인류적 관점에서 이득이냐 손해냐라는 점과
개인의 관점에서 기쁜 일이냐 슬픈 일이냐라는 것이
일치하지 않는 것이 딱히 잘못된 일도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아니 애초에 서로 지키자고 질서 유지를 위해 만들어진게 법인데 그거 안 지키다 뒈졌으면 노할말이지 ㅋㅋㅋㅋ

법가사상가시랍니다

그러면 김노숙님께서는 김노숙님이 가장 사랑하는 존재가 위법적 행위를 통해 죽을 경우 그 사실을 슬퍼하지도 않을 것인가요?
아니, 이거에 앞서 그런 감정 조절이 된다면 거의 싯타르타 왕자 따라가도 되겠는데

아니 당연히 근처 사람은 슬프겠죠 근데 그러다 뒤진걸 다른 사람들이 불쌍하다고 할건 아니란거

보통 그 경우는 아마 당사자가 아니라 그 슬퍼하는 가족을 불쌍하다 여기지 않나 싶습니다.

뭐, 저만 그리 생각하고 진짜로 그 당사자를 불쌍히 여기는 지도 모르지만...

다른사람이 불쌍하다고 할껀 아니라면 잘됬다고 할꺼도 아니라는거

저게 무슨 궤변이지 ㅋㅋ 법 안 지키다가 벌 받은건 잘됐다고 해도 됨

멍청하다고 할 수도 있지만 안타까워할 수도 있죠

사람이 죽으면 불쌍하다고 해도 됨

무단횡단하다 뒈진건 그냥 뒈진거지 잘뒈진게 아니라

애초에 사람들이 어이없어한거임 변호한게 아니라

그냥 뒈진걸 유전운운하면서 잘 뒈졌다 소리하니까

뭐 그건 그냥 드립이겠죠.

너네 둘 다 노답이야

소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