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자 자살하고싶다

죶나 우울하다..
외로움 노친구 노연락 노여자
가족들한테는 가족들이 성적등수를 200등이라고 잘못알아서 존나 욕쳐먹고
위로해줄사람 하나없고 기둥 잡을 사람 하나없고 하는거라곤 영어 수학끼적이는것뿐
시1발.

여자가 왜끼는거죠 그상황에서

그러게요 쓸말이 없었나봄

내가 이글을 왜올렸지 죶나 한심하다

ㄴ 그렇게 말하시면 저는 뭐가 됩니까

ㄴ 원래부터 한심하셨으니 괜찮습니다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 사람은 없지만 살아가는데는 모두 이유가 있을겁니다, 나중에 가다보면 모든게 잘 될거에요 (^v^)

요즘 청소년들은 우울증이 많네요. 자기비하도 자주 하는거 보면 자존감도 떨어지고... 걍 주변 학생들 보다 님까지 그러는거 보니 뭐랄까 안타깝달까? 힘내란 말 밖에 해줄 말이 없네요,

ㄹㅇ 걍 시간이답임

꼭 시간이 답을 주는 건 아니야

자게에 이런 글 올리면 자살 권유 밖에 안 할 걸요

자살 권하는 사회

살아가야하는 이유는 없습니다.
우리가 누군가로부터 창조되었다고 믿는다면 그 뜻을알기 위해 창조주의 뜻을 알려고 노력해도 좋지만 창조설을 믿지 않는다면 우리는 정말 살아야할 명목은 없습니다.
하지만, 이 말은 동시에 살아갈 이유는 자신이 만들수 있단 뜻이기도 합니다.
이유 없이 살든
살 이유를 못느껴서 죽든
자신의 목표를 위해 살든
모든 것은 자신의 선택입니다.

저랑 똑같은 걱정이네요 그런걱정 고등때도 그랬고 졸업하고 나니 더심한거같음. 이것저것 잡생각도 더 많아지고 괜히 우울하기만하고.. 휴학했으니 생각 정리할 시간좀 가지려고하는데 요즘 참 힘든듯 힘내요

닉 그자체로 멘붕

흐..흐흑 나는 이분 사정도 조금알기도 해서 무슨말을해도 효과가 없을듯 ㅠㅠ 위로를 해주고싶어도 이분께는 영혼없는 말로 들릴거같은 기분

바다 깊이가 다른데 얕은 바다에서 허우적대면 깊은 바다에서 뒤져가는 사람들에겐 참 빡친답니다

ㄴ 그러게요 씨발

제가 님이 그렇게 고생하시는데 허우적대서 존나 죄송하네요 ㅎㅎ

개 존나 미안합니다 ㅎㅎㅎ

전 이정도의 인간인데어쩌죠 길바닥에 나뒹굴면서 다닐까요?

겨우 입시가지고 이지랄했으면 개병신이지만 ㅎㅎㅎ

존나빡치게 해서 죄송합니닿ㅎㅎㅇ

이거 선임 내가 십자인대 끈어졋다고 헤서 존나 징징대니까 해준말임

얕은 바다에서 허우적대나 깊은 바다에서 허우적대나 죽어가는 건 매한가지인데 넌 얕은 바다에 빠졌으니 징징대지마라라고 하는 것도 좀 같잖네요
남의 더 큰 불행으로 자기 고통 긍정하지 않으려하는 혹은 하지마라라는 말이 약간만 머리굴려도 별 시답잖은 소리라는 건 알 수 있는데

음...지나가보면 괜찮다는 말을 하고 싶은데. 너무 과격한 표현이였을까요. 저말을 해준 그 선임이 나를 존나게 짓밟아서 짓잇기고 나니까 이제는 아무렇지도 않게 되었답니다. 자살은 정말 쓸떼없는 생각임

바다가 얕은지 깊은지는 다른사람 기준에서 얕은곳도 다른사람기준에선 깊은 심해로 보일수도있는데 비유가참 안좋앗는듯 안쓰니만도 못한

인대 끊어졌다는데 그런 말을 한 선임 정신머리가 궁금하네염;;

ㅋㅋㅋ 깊은곳부심잼ㅋㅋ

그선임은 뭐 다리한쪽 분지르셨나ㅋㅋ;

음 내 하소연을 하면 사고후 4주가 다되가도록 MRI도 못찍어 GOP에선 잠 3시간 자면서 CCTV근무서 선임이 15분마다 털고 간부가 털고 털리고 털리고 목발 집는 소리 시끄럽다고 털려 일처리 못한다고 털려 눈치 없다고 털려 .. 거기다 토나오는게 아버지가 저 사고후 이틀뒤인가에 교통사고 나셨는데 GOP는 면회도 안되고 휴가는 올린거 3번 짤려버리고 보지도 못해 차는 폐차해. 가정상황은 거의 파탄 나는 수준인데 진짜 그때는 존나게 자살하고 싶었음 전말로. 수류탄 선임들이 메고 있는데 빼었어 까볼까도 생각해보고 옆에 탄들어있는 총 옆에 있는데 쏴볼까도 생각해보고. 전화 어머니한테 하면서 매일 울음 터지는데 그건 또 선임들한테 눈치 꼬이고 허헣..그래도 희망을 가지고 군병원 갔더니만 3주뒤에 MRI 찍어보래나? 라하하하하ㅏㅎ

그땐 멘탈 정말

근데 또 지금 나와서 수술하고 보면 이건 그냥 지나가는 시련이구나 했음.

그리고 저 악마같던 선임이 한말이 이제야 뼈저리게 느껴짐

사단 병원에서 다리 잘려서 의병ㅈㄴ역한 사람 이야기 듣고 또 다른 사람들 이야기 듣고서 나는 정말 얕은 바다에 살고 있구나.

허우적대서 죽는건 똑같은데 충분히 얕은 바다에서 버틴다면 안죽을수 있음 상황을 잘 파악하고 잘 견뎌내다보면 그건 정말 행복한겁니다.

말이 길어졌는데 여튼 내가 말을 좀 쓰레기처럼 한건 사실입니다만 견디다보면 그게 정말 이불찰 일로 변할지 누가알아요

히익 존나 길엉

ㅎㅎㅎ

ㅉㅉ

부끄

노움한테는 개천도 깊고
브리쿨한테는 해안가 정도는 가볍습니다.

쨋든 자살은 비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