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흥..근처 GS알바 너무 귀엽다...

며칠 전까지 남자였다가 얼마전에 여자로 바꼈는데 학원 끝날때마다 자연스레 발걸음이 GS로 옮겨짐... 하..

계산할때 잠깐 보는 그 얼굴 어찌나 긔여운지 컄....

백 번 온 손님보다 사장님이랑 더 친합니다
돈 법시다 돈

아아 물론 뭐 전번을 딴다거나 그럴 맘은 전혀 없음, 그냥 보는 것 자체로 만족함 ㅋ

그래도 사소한 대화같은 건 하고 싶잖아요
다른 서비스업이면 모르겠는데 편의점이라면 손을 그냥 잡아보기도 뭣하고 말이죠 깔깔

바나나우유 사주며 말문을 터보죠

반반한 여자애가 편의점 알바하면 한달에 고백 3번 이상 받는다던데

뭐 사소한 대화라면야 당연하지만 제가 곧 복학때문에 자취방으로 내려가야되서 ㅠㅠ

아 어차피 좀 있으면 볼일이 없군요

뒤가 보이지 않는다 해도 그냥 이성이랑 말 섞는 것만도 좋은거죠

저는 알 수 없었던 사람 1로 잊혀지는 걸 별로 안 좋아해서 말이빈다

"그쪽 주유구에 제 기름 넣어드릴까요?"

내 순수함을 더럽히지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