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드바 갔다오고 뭔가 발견했음

억지추측일수도 있긴한데 일단 내가 발견한 점은
나이와 한 접시에 담아가는 음식의 종류는 비례한다는 것
치킨 집으려고 기다리고 있는데 어떤 꼬마애가 치킨만 집어서 접시를 가득 채워서 가는걸 봄
그거 보고 어릴때 뷔페같은곳 갈때면 연어 말고 다른것도 먹으라던 어무이 말씀이 생각났는데
어째 그 생각에 다른 어린애들도 보니 접시의 음식이 다 단색인거임, 많아봐야 +스파게티 정도.
그리고 돌아와보니 나랑 친구들 접시에 있는 음식은 네다섯가지 정도.
다시 가지러 갈때 어르신분들 모습을 볼수있어서 설마.. 했는데 담은 음식 종류가 훨씬 많은 접시를 들고 계심
개인적 경험도 있고 해서 그런지 저는 스스로 매우 설득력 있는 생각이라 보는데 어떻심니꺼

샐빠가봤자 음식 맛이 다 거기서 거기라서 그냥 스프 같은 국물이랑 연어 떠서 우걱우걱 먹는데

뷔페식 식당에 왔으니
1.가장 배를 적게 채우면서 사 먹기엔 비싼 가성비 좋은 음식만 처묵한다
2.맛있는거 하나만 골라잡고 처묵한다
3.다양하게 맛을 봐야 할 것 아닌가? 골고루 다 집어서 다 맛을 본다
요렇게 파가 세 개로 나뉘던데요
저는 뷔페는 그 자체가 비싸니까 그 돈으로 좋은 일반 식당에 간다는 뷔페 반대파입니다.

골고루 다 맛보고 맛있는건 더 많이 먹으면 됩니다 ^^

근데 분량조절 실패해서 한번씩 골고루 맛보다 배가 불러지는 경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