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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01-21 23:20:50 KST | 조회 | 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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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과잉과 한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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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과잉사회 책 내용을 요약한 거임
1.
한국의 20~30대에서 왜 성비불균형이 생겼는지 알려면
시간을 60년대 즈음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2.
폴 에를리히 라는 생물학자가 쓴 인구폭탄 이라는 책에서
앞으로 인류는 늘어나는 인구를 감당하지 못해 멸망한다고 주장했다
( 인구폭탄의 주장대로라면 2050년 즈음에 북미대륙 인구'만' 수십억이 넘어간다 )
폴이 책을 썼을 시점에는 젊었을 때라 외모도 훤칠했고 언변도 좋아서 사람들이 꿈뻑꿈뻑 넘어갔고
이런저런 티비프로에 출연하게 되면서 엄청난 유명세를 얻게된다.
당시 미국정부는 인구폭탄을 진지하게 받아들여서 이를 정책에 반영하게 된다
3.
이에 따라 미국은 인구 조절을 위해 가난한 나라들을 실험대상으로 삼았는데
그중 한국이 끼어 있었다 ( 둘다 엘리트층이 우생학 신봉자였던 일본하고 인도도 있었다 )
4.
마침 한국은 북한하고 대치상황이였는데다 미국의 입장에서는 공산주의를 막는 방파제인 한국이
인구증가를 제대로 다루지 못했을때 발생하는 경제적인 혼란으로 공산권 국가로 넘어가는걸 우려했다.
5,
박정희-전두환 군인정부 시절 차관지원을 대가로 대대로 낙태 정책을 시행했는데
이때 사람들이 어차피 아이를 많이 낳지 못한다면 아들 하나 정도는 있어야 하지 않느냐 라는 마인드 때문에
엄청나게 많은 숫자의 여아들이 낙태 당했다. 정책 시행 이전에 한국에선 낙태에 대한 거부감이 있었는데
이 기간동안 낙태가 워낙 흔한 걸로 여겨지면서 거부감이 많이 사라졌다고 한다
6.
이후 출산율이 빠르게 낮아졌지만 태아의 성별을 알아내는 기술이 빠르게 발달하면서
여아낙태는 오히려 점점 더 흔한 일이 되버렸다.
7.
현재 한국의 출생남녀성비는 다시 정상으로 돌아왔지만
그것이 딱히 양성평등을 의미하지는 않으며 출산연령이 늦어지고
( 잘못하면 낙태만 하다가 적절한 시기를 놓칠수도 있으니 )
아이를 키우기에 들어가는 비용이 너무 높아져서
한명만 낳다보니 자연스레 성비가 맞아지는 현상에 지나지 않는다
한줄요약 : 국제결혼 당신도 이룰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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