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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01-15 20:50:28 KST | 조회 | 1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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련방의 화려한 삽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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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크는 2차대전 당시 T-34의 후속기인 T-43이 수준이하의 성능으로 빠꾸먹자 한층 더 개량한 땅크입니다.
그이름도 무시무시한 T-44
생긴것부터 이전의 길쭉한 소련땅크와는 확 차별화되는데 그 이유는 엔진을 옆으로 뉘어서 길이를 줄임-ㅅ-
참고자료 A-43
그리고 이렇게 여유공간이 생기고 포탑이 뒤로 빠지면서 그동안 전면에 있던 조종수 해치가 상판쪽으로 이동함.
참고로 독소전 내내 소련군 전차병을 곶통받게 했던게 바로 이 전방 해치였음. 망할 나찌들이 여기만 쏨 ㅠㅠ
그럼으로서 전면장갑을 그냥 판떼기 하나로 퉁칠 수 있게 되고 포탑이 중심으로 이동하면서 전차 전체의 무게중심도 균형있게 잡히면서 장갑두께도 두껍게 해줄 수 있었음.
하지만 정작 중요한 화력은 이미 일선에서 한계를 드러내고 있는 85mm포였다는게 단점이었으니...
이 단점을 해결하기 위해 소련에서는 여러가지 시도를 개시함.
100mm를 달아봤지만 포미부가 너무 커서 그렇잖아도 거지같은 포탑내부가 완전 아수라장이 됨.
여기에 그치지 않고 122mm까지 달아봤지만 100mm도 힘들어 죽겠는데 122mm를 달면...망가져버렷!
해서 122mm는 고이 접고 100mm를 달기 위해 좀더 차체와 포탑을 확장한 신규 프로젝트가 T-54훗날의 T-55
참고자료 T-54
허나 이 친구가 실전에 투입되는 일은 결코 없었으니, 련방은 이 새삥을 투입하기보단 아껴뒀다가 냉전때 쓰기로 함. 덕분에 1800여대나 생산되었고 전차병들도 꾸준히 훈련되었음에도 불구, 실전투입사례는 ZERO.
그러나 이녀석으로 시험해본 수많은 데이터는 이후 소련 MBT들의 설계 가이드라인이 되었음.
그리고 고증은 필요할때만 찾는 워게이의 월드 오브 탱크에서는 100mm를 주력으로 쓰고 122mm를 달 수 있음.
100mm의 재장전은 대략 7초대지만 122mm는 무려 16초-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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