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쪽국새끼들은 무슨 생각으로
이놈을 파이팅몬스터라고 지었나 모릅니다
모습은 존나 간지나긴 합니다만 실속은 없다시피 하며
믿을만한 것은 주포, 그것뿐이고 나머진 평타 이하입니다
미군에서도 쓰다가 도저히 안되서 버린 거 미 해병대에서
화력지원용으로 쓴거지 않습니까, 주포는 쓸만해서,
도저히 이 녀석의 장갑은 대전차전에 어울리지 않아요
간지를 얻고 장갑을 포기한듯한 포탑은 숭숭 뜷려대며
목덜미는 대놓고 허벌창이며
차체 하단은 무슨 짓을 해도 뜷리는 관대함을 보여줍니다
측면장갑은 너무도 얇아 역티타임에 부적합하고
탄약고가 너무도 개념없이 배치되어 티타임에도 부적절,
정말 주포 하나 믿고 싸워야합니다.
1.5선 화력지원 및 중거리 교전에 특화되어 있고
15정도의 추중비로 그때그때 상황에 맞게 기동하면서
플레이해야 하더군요
수준급 관통력으로 10탑에서도 딜을 꽂아넣을 수 있어
끝까지 살아남아 딜을 꽂아넣는게 중요한 전차입니다
처음부터 최전방으로 가는게 아닌 2선 정도에서 대기하다가
미니맵 상황을 보고 필요한 곳으로 가서
화력을 내주는게 좋더군요
이거....... 헤빈가요 미듐인가요
3세대 MBT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아, 의외로 T-54에게 약한 면모를 보입니다
이상하게 도탄이 잘 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