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포더윈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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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01-10 16:14:50 KST | 조회 | 177 |
제목 |
놀러가서 안압지에 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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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압지가 야경이 그렇게 이쁘대요
그래서 표 검사하는 아저씨한데 혹시 야경 볼려면 몇시쯤 다시 와야되냐고 물어봄
한 6시쯤이면 해 지는데 근처에 뭐도 있고 뭐도 있고 뭐도 있으니까... 어쩌구저쩌구
근데 그 설명을 하면서 옆에 누가 표 들고 서있으니까
우리보고 여기 해 떠있을때는 정말 하나도 볼 거 없어욤ㅋㅋ 하면서 그사람 표 찢어서 건네줌
아니 아저씨 아무리 그래도 들어가는 사람한테 볼거없다하는건 뭐에요..
그 사람은 뭔가 존나 당황한 표정으로 갸웃하면서 들어가는데
아저씨는 아무 일 없다는 듯 시크함으로 우리보고 해질때까지 둘러보고 오라고 함
표를 찢는데에 일말의 감정소모도 없는 것도 하나의 프로페샤날리즘이겠구나
뭐 이런 생각이 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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