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모두가 행복한 국가

국민 모두에게 소마를 지급하고

국민이 임무에 맞게 태어나는 나라

멋진 신세계

"어차피 유전적으로 뭘 좋아할지 다 결정되어 있는데, 그걸 찾아내서 전문가로 육성시키면 되지 왜 굳이 다양한 진로를 알아내게 해야 하나요?"라고 학회에서 말했다가 린치당할 뻔 함

더러운 윤리

More Happiness = More Ethical 아닙니까??

이보세요 심리학도 양반 나는 동성애 성향을 조금 지니고 태어났지만 게이로 살 생각은 추호도 없단 말입니다

조금 지니고 태어난 성향 말고 많이 가지고 태어난 성향으로 애초에 국가에서 처음부터 검사해서 다 밀어준다는데 머가 불만?

└동성애<<이성애니 이성애자로 살면 되잖아요

ㄱㅅㄴ의 논리가 그건 것 같은데

으익 밀렸당

그러지 말고 태어나기 전에 스텟도 각자가 직접 찍는걸로

자기가 찍을 순 없으니 부모가 찍어주는 걸로 합시다 아직 분열하지 않은 수정란상태에서 유전자조작이 제일 쉬우니까

진로 고민 같은거 할 필요도 없고 얼마나 좋습니까? 대체 뭐가 나쁘죠?

생산성도 증가하고 말입니다

미리 만들어둔 컴퓨터 칩에 의식을 담고 태어날 육체에 이식하면 됩니다

그걸 실현할 기술을 가져오시오

그건 공돌이 몫

이거 합리적 경제파쇼 워너비라면 반박할수있겠다

지금은 불가능하지만 언젠가 생물의 신경을 논리적으로 해석할 수 있을 겁니다

행봇의 개념을 정의하시오. (10점)

좋아하는거랑 잘하는게 다름 그리고 국민기본교육과정 안에 좋아하는게 먼지 잘하는게 먼지 찾아내는것도 포함되있는거같은데 대학졸업할때까지 보통 자기가 멀 잘하는지 모름

그야 당연한 거지만 현재 유전공학이면 미래의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을 수정란 레벨에서는 충분히 일치시킬 수 있음

물론 비용은 많이 들지만 그건 규모가 작아서 그렇고 기술혁신과 사업규모의 확장은 반드시 대중화를 불러낼 것임

아냐 애초에서 경제에서 직업을 딱 얼마나 필요한지 정부가 알리가 없으니 그런 효율성 달성이 될리가 없지 정부덕에 자기가 좋고 적성에 맞는 일 해봐야 정부실패만 발생할거야

인간의 신경 회로가 완성된다면 꼭 수정란을 거쳐 태어날 필요가 없지 않을까

개인에게 맡기면 되잖아요?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을 일치시키는 것은 의무이되 무엇으로 할 지는 부모의 자유

자궁 대신 서버를 쓰고 육체 대신 기계를 쓰고 막

시장이 다 알아서 해 줄거요

계획이 어긋나도 소마를 먹으니 모두가 행복합니다

정부가 할 일은 유전공학에 대대적인 투자와 수정란 개조법안 발의 뿐

그보다 소마개발이 더 시급

국가가 처음부터 해준다더니 이제와서 시장으로 급회피 ㄷㄷ 시장을 믿는다면 정부 개입할거 없이 걍 개인 선택에 맡기면 되겠지비에

부모들은 이론보다 합리적이지 않습니다... 이 세상에 얼마나 변태 싸이코 정신병자가 많은지 잘 알지 않습니까

국가는 모두의 행복을 보장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자기 가는 진로에 행복할 수 있도록 합시다. 다만 어떤 진로로 행복할 지는 시장에 맡깁시다

왜냐면 사회에는 어느정도 최소인원이 필요하며 반드시 특정한 일을 해줄 계층이 있는데, 그 계층의 인원을 채울려면 자기 적성과 무관한 직업 선택이 필수적이거든

자기 선택이 박탈당한 개인에 대한 행복을 추구함
멋진 모순논리 ㅇㅅㅇ

유전공학을 통해서라면 똥 치우는 것도 즐거워할 사람을 충분히 제조해낼 수 있습니다.

행복은 선택에서 오는게 아니라 도파민에서 오는 거라는 자명한 사실입니다. 최대다수의 최대행복은 사람 수*평균 도파민 분비량으로 공식화 가능

흠좀무

임무를 딱 특정시키려고 하니까 오류에 빠지는 것 아닙니까

어그로 → 도파민 → 행복

어쩌면 난 이미 행복을 찾았는지도 모른다.

현재 수준의 유전공학과 신경과학, 그리고 심리학만으로도 우리는 더 높은 생산성, 모두의 행복, 기술의 발전에 더 다가갈 수 있습니다. 어서 저를 대통령으로

생산성은 안되는데요

국민 행복을 위해서 포기해야 할 것도 있는 법입니다 ^^

자기 선택은 애초에 행복과 관련 없습니다. 아민계열 신경전달물질이 행복입니다.

적성과 흥미가 일치하는 노동자 하나는 적성과 흥미 모두 상관없는 노동자보다 훨씬 뛰어난 상품성을 가진 것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어서 나를 대통령으로

적성과 흥미를 시장소요에 따라 바꾸는 것 자체가 비용이 소요되는 법입니다
그냥 소마로 행복이나 뿌리지 무슨 욕심을 부리시죠

아 리얼 ㅋㅋㅋㅋ 중학교때 열성 인류는 소수의 우성 인류에게 지배받는게 당연하다. 그게 인류의 발전을 위한 최선의 길이다라고 진지하게 주장하던 덕후랑 똑같이 말한다 진짜 ㅋㅋㅋㅋ
와 리얼 주장 금마가 말하는거랑 완전히 일치함 ㅋ

열성 인류도 우성 인류도 아니라 모든 인간에게 진로선택이라는 고통을 덜어주고 재능 없는 사람들/흥미 없는 사람들의 고통을 덜어주는 겁니다 우생학과는 관련없음

어떤 사람도 뛰어나거나 열등하진 않습니다 다만 유전형질이 다를 뿐이죠

주장이 널뛰기한다는 느낌잉어

공속이형도요?

그 사람이 바로 사회의 비극 아닙니까 흥미는 있는데 유전자가 못 따라가요 그런 비극을 이제 없애기 위해 유전자튜닝을 하자는거죠

오오 유전자튜닝 오오

그건 사회의 비극이 아니징...

정책에 대한 대중들의 반감을 줄이는 것이 가장 시급할 듯

일단 한 번 꿀맛을 보여주면 대중들의 반감기는 그리 길지 않을것 같지 말입니다

나의 행복론은 이미 완벽하건만... 현 기술로 충분히 실현도 가능한데!

캬 ㄷㄷ

처음엔 진로고민 없다고 주장(=직업 선택해주면 되징)하다가 슬금슬금 '시장에서 진로선택하면 되지여'로 후퇴하고 그 와중에 생산성은 괜히 꼭 집어넣어서 이야기가 꼬이는 행복론

왜 다들 생산성을 중요시하는걸까요? 그건 생산성이 높으면 시장과 교역을 통해 우리의 선택가능성이 넓어지기 때문입니다...(털썩)

피드백을 받아들여 행복론에서 생산성을 포기하겠습니다

이럴수가 생산성을 포기하다니 우리가 누릴수 있는 더 다양하고 싼 재화와 서비스를 포기하다니... 안타깝게도 어짜피 채택될 가능성은 없으니 걱정없이 딴짓이나 해도 되겠군요

어차피 모두가 행복하니 아무래도 좋지 말입니다

어차피 모든 사람의 흥미적성이 일치하는 실현 가능한 이상사회가 오면 모든 사람들은 생업만으로도 충분한 행복을 누리고 살아갈겁니다

우생학이 아니라니까!

구찌와 루이비똥을 포기해야하한다는데 그런 행복을 누가 추구하겠냐능wwwww

아니 그니까 그 좆중딩 시절에 내 친구가 했던 저 주장이랑 똑같은 주장이란 뜻이 아니라요
저런 주장을 했던 친구놈이 했던 주장중에 님이 말하는거랑 같은 내용이 있엇음. 열성인류의 유전자형질을 조작해서 사회에 필요한 인류를 생산해내야 한다고

Spawn more Overlords.

[영타 → 한타 자동 변환]

추구하는데요

자유시장이 싫고 인류행복을 추구한다면 현실적으로 저렇게 가는게 이상적임

세상 사람들 다 츤데레라 아 시장 싫다 그래도 지들 사고싶은거 사게 해주는걸 다 좋아하지 않냐능요

물론 저는 자유시장이 최고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으므로 저런거 안사요

열성인류를 조작해서 사회에 필요한 인류를 생산하는게 아니라 사람이 태어날 때 흥미적성을 맞춰줘서(이건 정부가 어떤 직업으로 할지 강제 불가) 그 사람이 나중에 정해진 직업을 택할 때 행복하게 직업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거라니깐! 애초에 우성열성 말도 안했음 1007억을 벌어도 직업노잼인 CEO 이런 사람 있잖쇼

맞춰줄 이유가 없는데요
행복하든 말든 그건 국가가 신경쓸 일이 아니죠

공리주의 락원이란 말이요!!!

이상적인 국가는 야경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