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공고도 공부시키는듯

친구중에 공고 합격한애가 공고에서 준 문제집(국어 수학 과학 한문)을 학교에 들고왔길래 봤는데
국어는 그냥 원고지사용법/잘 틀리는 맞춤법문제 조금 있고
수학은 중학과정에서 식 전개/도형정도 있고 한문른 그냥 단순노동인데 과학은 문제가 딱 2개있는데 그중 하나는 샤를의 법칙 그래프/식 주고 그래프 y값이 0이 되는 지점의 x값과 그 이유를 식을 이용해 설명/열기구의 원리 서술
이고 다른 한문제는 어디서 본거같은거임.
보니까 하이탑 생1 중간에 나온 논술형.
화성에서 채취한 토양에 하나는 빛을 쬐고 가열시켜주고 방사능탐지 하난 ^14C를 포함한 영양물질을 넣고 방사능탐지
하나는 영양물질+조성이 일정한 기체넣고 기체분석
이 세가지를 각각 왜하는지 서술

바이러스는~~인데 만약 토양에 바이러스가 있다면 결과는 어떻게 될지 서술

공고고 그것도 전기관데 저런문제가 왜나오지

공고에서 과학공부하는 새끼들 존나 이해안되던데
그냥 제도공부나하지

과탐으로 대학을 어떻게 가려고

근데 공/마이스터고 테크트리는 대학보고가는 테크트리는 아니지 않음?

요즘은 공고 상고도 커트높은데 많은디

특성화고로 이름 바꾸고 나름 삐까번쩍해짐
특성화고중에 커트높으면 되게높더라고요
거의 10%이내수준

나는 대학보고 테크탔는데

구런가
근데 몇 마이스터고는 대학 안가겠다는 각서 비스무리한거 쓴다던데

몰르겠다 왜 학생이 대학가겠다는데 말리는거야 멍청하게

굳이 대학 안가고 자기 적성맞게 취업할수 있으면 대학가서 등록금 내면서 다닐 필요 없죠
저희 담임선생님 제자중에 그쪽 테크트리로 취업한 제자 좀 있다는데 연봉이 자기보다 높다고..
물론 선생님 연봉이 좋은건 아니겟지망

아냐 시발 취업왜함 0.1%애들 보고 야 너네 다 취업하면 저래된다 이러면 안되지

대학공부 적성에 안맞으면 굳이 할필요가 없울텐대

취업 생각하던 전공하면 되잖소

그냥 고등학교에서 직업에 필요한거 배우면 되지

고등학교에서 배워봐야 얼마나 배운다고

ㄴ 걍 취업하지말고 백수 하세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