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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혼전순결
작성일 2013-12-07 11:48:01 KST 조회 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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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배트맨 vs 슈퍼맨이 나온다고? 그리고 어밴저스가 머?

어밴져스가 3위라고?

역대 흥행순위 3위가 고작 애들 보라고 돈칠갑 해서 영화 내내 그래픽으로 빵빵거리는 것만 보여준 

아무리 잘 쳐줘봐야 트랜스포머 정도밖에 안되는 수준의 영화가 3위라고?

1위 아바타 2위 타이타닉 3위 어밴져스으으으으으으으으으?


아바타도 문제가 많았던게 그냥 그래픽 좀 좋고 3d이용해서 마냥 어지럽게 찍어놓은 영화일 뿐이지 

그 외에 볼거리라고는 글쎄. 퍼렁이 외계인끼리 떡씬 찍는거? 3d로 꼬리달린 지지배가 흔들어대는게 그렇게 보기 좋아서 그 많은 사람들이 보러갔나 나는 절대 이해해줄 수가 없다ㅏㅇ아아아앙아아아아아아아ㅏ


하긴 명작 순위가 아닌 흥행작 순위니

이제 대중이 원하는 건 한없이 가벼운 쿵쾅빵빵 영화가 아닌가 싶음. 


근데 그 와중에 나름대로 웰메이드 시리즈에 닼나로는 거의 레전드를 찍었던 배트맨 씨가 돌아온다고?

그것도 슈퍼맨이랑 같이이이이이이?


슈퍼맨 이번에 나온 걸 보고 좀 실망하긴 했지만 나름대로 잭 스나이더 감독아저씨의 개성적인 연출이(사실 어떻게 보면 뭔 말인지도 못알아들을 수도 있는 연출.) 맘에 들었었는데 whattttttttttttttttt?

슈퍼맨만 돌아오면 뭐 또 대머리 렉스 루터랑 맞장뜨다가 크립토나이트 나오고 맞는 것 같다가 누가 슈퍼맨 힘내요 하고 돌멩이 치워서 신나게 때려부수는 영화 되겠지 할 수 있는데 

슈퍼맨+배트매애애애애애애애애앤


거기에 배트맨이 누구? 뭐? 누루라고? 벤 에플랙????????????

그 뭐냐 그거 


데어데블


거기 튀어나와서 쫄쫄이 입고 '히히 난 찌질해요'를 연발하던 걔?

초반부 노란 선글라스 낄때까지만 호감형이고 나머지 러닝타임동안 모든 관객의 입에서 쌍욕을 수도 없이 뽑아낸 그 능력자?

이사람 나온 영화중에 내가 제일 재밌게 본 건 스틸링 크리스마스? 그 부잣집 도련님으로 나오는 영화 정도였는데?

차라리 잭 블랙을 데리고와서 섹시한 뚱보 배트를 그린다면 이해를 하겠는데 

벤애플랙??????????????


후.............

어밴져스 2는 울트론이라는 놈이 악당으로 나온다는데 만화책 안봐서 뭔놈인지는 모르겠고 

3d 모션인식으로 찍는다고 하니 전편보다 더 만화같은 만화가 나오겠구만. 

예전에는 영화가 나름대로의 진지함과 나름대로의 가벼움을 동시에 가지고 있어서, 대중성과 철학적 즐거움을 같이 줬었는데, 이젠 점점 그런 영화들의 비중이 적어져가는 느낌.


007이라는 위대한 시리즈물이 전작의 뭘 탈피한답시고 어디서 듣도보도못하게(물론재밌었지만) 낑겨들어온 잡놈인 본시리즈 똥구멍이나 따라갈 때부터 이놈의 영화계 마음에 안들어어어어


추신달자면 밴에플렉의 '레인디어 게임'에서 기존 주연으로 발탁되었던 배우는 빈디젤임. 

벤애플랙이 감옥에서 썩다 나온 팔랑거리는 좀도둑 역할이었는데 빈디젤찡이었으면 키아..

산타옷 입고 카지노 잠입하다가 메리 퍽킹 크리스마스 하면서 갈고리같은거 들고 다 족쳤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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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LingTone (2013-12-07 11:51:3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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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gh...
아이콘 파란도끼 (2013-12-07 12:06:5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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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
공부해라 (2013-12-07 12:11:3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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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들이 좋아하는 영화가 흥행 잘된게 뭐 그리 문제지
공부해라 (2013-12-07 12:12:0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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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솔직히 007 새로 시작하기 전작들은. ..응...ㅎㅎ
아이콘 WG완비탄 (2013-12-07 12:15:5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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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석하게도 깊이 있고 멋진 메시지가 담긴 영화보다는
그냥 정신 없이 화려하게 쾅쾅뻥뻥하는 영화가 인기가 더 많습니다
아이콘 A-27크롬웰 (2013-12-07 12:16:4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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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가 올라서 그런거
혼전순결 (2013-12-07 12:25:4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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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새로 시작하기 전의 영화들은... 뭐죠?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했던 편은 골든아이. 스파이의 능글맞고 어떤 상황에서든 정장 매무새와 구두 광을 잃지 않던 모습이 007의 개성이었는데, 싹 갈아엎음. 물론 장사가 이제 안되서 갈아엎은 것이겠지만.

심지어 다니엘 크레이그로 바뀐 뒤의 제임스 본드는 제이슨 본 코스프레에 가까운데다가 재미로는 제이슨 본 똥구멍에도 못따라감.
스토리는 어려워서 이해가 안가는건지 아니면 내가 이상한건지 전혀 집중되지 않고, 화면들은 어지럽기만 할 뿐 결과적으로 긴장감도 없고 재미도 없음.

스카이폴을 보면 엄청난 감흥이 밀려온다는데 그래봐야 액션신 적어지고 대사량 많아진 것 외에 딱히 달라진 점을 모르겠음.

뭐 취향이야 제각기 다 다른 거니까 제가 상관하고 뭐 할 일이 아니겠지만 여튼 전 요즘 007 맘에 안듬.
혼전순결 (2013-12-07 12:34:1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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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전설의 레전드 터미네이터를 보면 알 수 있듯이 깊이 있고 멋진 메시지와 화려한 쾅쾅뻥뻥은 공존이 가능함.

쥬라기 공원은 그동안 B급 감독들이 이름 알리려고 깨작깨작 찍는 장르라는 크리쳐물의 공식을 깨부수고 엄청나게 황홀한 상상의 공간에서 크리쳐물 고유의 스릴을 만끽하도록 만들어짐.

상상력이 쩐다는건 십퇴물 팀버튼의 최근작처럼 뭐같이 생긴 미장센으로 승부보는 그런 얄팍한 수작이 아님. 그런 의미에서 아바타도 그냥 그래픽이 좋다 뿐이지 글렀음.

심지어 영화 내내 지지배들이랑 개수작 부리는 것 외에는 어떤 의미있는 대사도 없이 돈칠갑에 환장한 영화들을 보면 그냥 일본 헨타이 동영상 수준이랑 별반 다를바 없어보임. 돈이 더 많이 들었다는 것 정도..?

사실 제 영화관이 워낙에 특이해서 요즘 사람들 입맛에 못 따라가는 것일수도 있음.
하지만 근래 들어서 나름대로 철학적이거나 지적인 호기심을 만족시키고 그에 더해서 대중성까지 고루 갖춘 작품은 크리스토퍼 놀런의 몇 개 작품밖에 없지 않는가 싶음.
공부해라 (2013-12-07 12:34:2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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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수가 언리미티드는... 언리미티드는...
공부해라 (2013-12-07 12:36:4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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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리미티드/어나더데이는... 안습
혼전순결 (2013-12-07 12:37:4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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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언리미티드 말하는 걸 깨닫고 댓글지움. 생각해보니
어나더데이 안습 맞음. 피어스 브로스넌 옹 임기 끝나갈 때쯤 망작을 쏟아냄.
그래서 007이 리부트 계획한 것 같기도 하고.
아이콘 LingTone (2013-12-07 13:11:4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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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네이터가 깊이 있고 멋진 메시지를 준다는 데서 웃고 갑니다.
아이콘 죠죠러.콩브 (2013-12-07 14:43:2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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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네이터가 메세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프레데터즈도 메세지 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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