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혼전순결 | ||
---|---|---|---|
작성일 | 2013-12-06 23:57:28 KST | 조회 | 240 |
제목 |
내가 도저히 먹을 수 없었던 음식들.
|
이라고 말하긴 좀 그런데.
여튼 거의 모든 음식을 '고유의 맛이징' 하믄서 꾸역꾸역 잘 먹는 제가 안좋아하는 몇 가지 불호식품이 있음.
1. 파래.
구운 냉동조기를 맑은국에 불려서 먹어도 비린내라기보다는 그냥 바닷내음이라 느끼고 먹을 수 있는데 이놈은 뭔가 다름.
2. 해파리.
베어그릴스처럼 고환을 뜯어먹고 그런건 아마 못할거임. 전 오로지 한국에서 즐겨 만들어 먹는 요리의 한도 내에서 말하는 중인데 해파리냉채 우와-
3. 계란찜.
어렸을때 상한 계란찜을 먹고 반 죽을뻔한 일이 있었는데 그 후로 트라우마가 되었는지 먹으면 다 토해제낌.
한 일주일쯤 사경을 헤맸다고 함. 이쯤되면 못 먹어도 이상할 것 없잖아..
4. 파프리카.
이건 대체 무슨 맛으로 먹는지 모르겠음. 매운 것도 아니고 과즙이 살아있는 것도 아니고 고추랑 비슷한데 뭔가 고추보다도 맛이 없으.
5. 홍어
먹을 수는 있는데 찾아 먹을 맛은 아닌듯.
...정도?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