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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11-29 22:00:42 KST | 조회 | 1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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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돌아다니다보면 노숙자들한테 참을 수 없는 분노가 일어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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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 뉴욕 돌아다니면 알겠지만 뉴욕은 길거리에 화장실이 없음..
흔히 화장실이 있을 법한 건물 안에 들어가도 화장실이 없고 화장실이
있더라도 다 직원만 들어갈 수 있는 구역 안에 쳐박혀있고 그런 식..
심지어는 지하철역에도 화장실이 없는데 이게 원래부터 이런 게
아니었다 함. 줄리아니 시장이 온 이후부터 지하철역에 있던 화장실들을
모조리 없애버리고 건물들도 화장실을 죄다 안쪽으로 깊숙이 옮기도록
조치하고 그랬다는데 왜 멀쩡히 있는 화장실들을 없애고 옮기고 그
지랄을 했느냐?
그게 다 노숙자들 때문임.
줄리아니 시장 오기 전까지 노숙자들이 맨날 지하철이나 공공건물
화장실에 쳐들어가서 퍼질러 자고 마약하고 이런 게 엄청 사회적
문제가 되었음.. 그래서 줄리아니 시장이 지하철과 공공건물의
화장실을 죄다 없애버리는 초강수를 둘 수 밖에 없었던 거임...
뉴욕 돌아다니다 오줌 마려우면 배가 안 고파도 화장실을 이용하기
위해 빵집에 들어가서 빵을 사는 내 모습을 보며 뉴욕의 무지랭이
노숙자들한테 대한 참을 수 없는 분노가 일어남...
막말로 그 씨발놈들이 화장실들에서 그 지랄만 안 했어도
시장이 도시에서 공공화장실을 없애버리는 엄청난 초 강수를 두진
않았을 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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