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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11-17 23:42:04 KST | 조회 | 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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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은 어느 위치던 족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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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완벽하게 수행하면 추가업무 당첨
부족하게 수행하면 갈굼
또 경쟁자도 바글바글하고 오래 채용한다는 보장도 없다
언제 내가 빚은 이렇게 졌는지 쥐꼬리 만한 돈 빚갚는데 다 쓴다
중간:내가 완벽하면 남이 민폐
이제는 남의 똥도 치우고 다님
근데 내가 완벽하지도 않고 진급이 된다는 보장도 없고 못하면 바로 망하기 때문에 항상 고민이다
중간 2:장으로 끝나는 이름 달았는데도 이상하게 계속 명령이 온다
자리가 적어지는 만큼 또 쫓겨날 가능성도 크고 이대로 평생 직장이라는 보장도 없다
장을 달았더니 업무가 줄지도 않으면서 책임만 는다 왜 쟤네 잘못이 내 잘못인데
남을 갈구게 되는 심리적 스트레스도 받는다
위:별로 본 적도 없는 듯한 누군가의 잘못이 굴러와서 나를 친다
올라가는 건 이제 생각도 안한다 현상 유지에 급급하다
미래에 대한 대비를 안 하고 살아왔음을 깨닫게 된다
항상 사과하고 있다. 항상 화나고 있다. 지나간 젊음이 아깝다.
그런데도 아직도 삶에 "보장"이라는 말이 있는 곳은 보험밖에 없다. 아직도 밤에 불 켜고 일하는 게 당연하다.
위 2, 위 3부터는 직장인이 아닌 초인이나 낙하산이라고 전해진다
애초에 즐거우면 직장이 아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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