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공부해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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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11-10 20:43:07 KST | 조회 | 265 |
제목 |
이 매국노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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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1940년 중순
프랑스가 독일에게 털려서 영국은 갑자기 '헉 얘네 진짜 해협 건너 우리한테 오는거 아냐?'하는 불안감이 엄습
그래서 애들을 외국으로 보내는 사람들도 생겼습니다(일반적인건 아니지만 많이들 고려하긴 했음)
그 와중에 이런걸 비애국적이라고 보는 시각도 있었음
어느날 어느 소년이 겪은 일(아직 병역X)
아버지가 불러서 왔더니 진지하게 '널 미국에 혼자 보낼수 있게 되서 보내야할거 같다. 근데 너도 이제 자기 판단 내릴 정도는 됬으니 결정은 니가 내리거라. 갈꺼냐'
그냥 아 그런가보다하고 '네 그러져 뭐'
갑자기 대뜸 '야이 개자식아 지금 나라가 전쟁중인데 무슨 도망을 칠 궁리나하다니 이 나쁜 상놈의 자슥 널 떠보려고 뻥친거였다@$&&&#%#%@%%$%&@* 그러면 안되는거다 이 매국노자식 애국심이라곤 없는자식'
??????
근데 저런 경우외에도 애는 암것도 모르는데 부모가 가라그래서 갔다가 나중에 아 그래서 가란거였구나 하고
비애국적인 일을 한거 같아(자기가 결정한것도 아닌데) 그 이후로도 죄책감 내지는 부끄러움을 갖고 사는 경우가 있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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