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안에 대한민국의 게임시장은 싸그리 멸종할 것이며, 국내 게임기업들은 넥슨을 본받아 해외로 이주하게 되며, 국내 유통사들은 망하거나 아니면 게임유통을 완전히 접게되고 라코 블코 워겜코 등 한국에 지사를 둔 외국회사들은 죄다 철수하며 한국에 대한 서비스를 철회하게 되며 한국 게임시장은 쪼그라들어 스팀도 결국 한국에서 철수를 하게 될 것입니다. 게임을 하는 사람이 쪼그라들게 되어 PC부품시장도 산업용 싸구려 PC를 매직스테이션 같은 이름 달고 백만원에 팔아먹는 초창기 PC시장으로 퇴화하게 될 것입니다.
즉, 한국어로 이루어 진 게임은 지구상에 북한 말고는 남지 않게 될 것이며 겜덕후들은 게임을 하기 위해 일본어와 영어를 자연스럽게 습득하여 교과서 수준이 아닌 은어와 욕설까지 섭렵한 거의 원어민 수준의 언어구사능력을 갖춘 인재만이 살아남아 게임을 할 수 있을 것이며 이들은 게임을 하기 위해 컴퓨터 부품의 해외공수부터 조립까지 전부 혼자서 해내야 하기 때문에 컴도사급으로 진화하게 됩니다. 그리하여 결국 겜덕후=3개국어 사용자에 각종 컴퓨터 관련 기능자 라는 공식이 성립하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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