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3 문제점

진짜 첫 캐릭터로 일반 디아블로를 클리어 할 때는 존나 재밌음,

악몽 들어가면 슬슬 짜증남, 그냥 만렙 찍으려고 계속 하는거고, 스토리 다 알고 있으니 걍 다 스킵하고,

지옥 가면 그냥 짜증나는데 만렙 찍고 불지옥 한번 가보려고 꾸역꾸역 함,

그리고 불지옥 가면 액트 3에서 진도가 안나감,(템을 경매장에서 맞추지 않는 이상)

따라서 경매장에서 헐값에 파는 아이템들 건지려고 입찰시간 1분 남은 템들 광클하는 자신을 보게 됨,

왜냐? 사냥으로 그런 템들 얻으려면 일단 그런 템들을 갖춰야 잡을 수 있는 몹을 잡아야 하니까,

결국 짜증나서 부캐를 키워보지만 똑같은 스토리, 똑같은 던젼 반복......

왠만큼 노가다 파밍에 익숙한 사람 아니면 그냥 접음

저같은 경우엔 할려고 켰다가 패치화면 보고 질려서 차라리 스2 한 적 있음

요즘 패치되서 좀 나아졌다고들 하는데 글쎄, 사람들이 눈길이나 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