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업수학 한계가 온듯함

루트 x^2+k를 적분하는 법을 몰라서 문제 하나를 못품.

물론 못 푼 문제가 그거 하나인 건 아니지만 뭐랄까 개념 전체가 흔들린 느낌인데 어떻게 뒤쫓아갈 방법이 없음.

 

안그래도 난이도 높기로 소문난 공업수학 마지막 학긴데 그걸 군대에서 쳐 똘구로 만들어온 머리로 쫓아갈래니 쫓아가질리가. 그나마도 저번학기는 행렬식 관련해서 미분방정식만 풀면 되는거라 잘 헤쳐나갔는데 이번 구면적푼 퓨리에는 안될거같음.

 

수학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고싶은데 고등수학을 다시 공부하고 공업수학 1234를 재수강하기에는 시간이 안따라가주는게 현실이라...

 

이제 아는 여동생한테 술사달라고 징징대고 쿨하게 차이고 집에서 혼자 막걸리나 퍼부으면 되는거죠

시간 증폭

신기하다
옆동네에서도 푸리에 변환 이산 푸리에 변환 이런얘기 꺼내던데
공업수학이 돠개 넓구나

옆동네가 어디죠?
공업수학은 공업적으로 활용가능한 수학들을 따로 떼서 공부하는건데
이게 수학의 본개념이랑 동떨어지다보니까 더 이해하기 난해한 것 같아요..

음향쪽.
그런거 간단하게 설명회같은거 하려하니까 올사람 있는지 물어보는 글에서
삼각함수 일부+복소수만 알고있음 설명해준닸는데

헐 삼각함수 일부 복소수로 안되던데 ㄷㄷ
개발리고 온 사람한테 이게 무슨대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