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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10-21 18:56:07 KST | 조회 | 1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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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툰 나이트런 에피소드 두번째 정주행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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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나이트런 ep1 프레이 편을 다 정주행하고
이제 두번째 ep2 어나더 편 정주행 끝냈네요.
음..
네이버 웹툰 하면 신의탑, 노블레스, 마음의 소리, 갓오브하이스쿨 정도를 떠오를 정도로 간판웹툰들이지만
나이트런 하나에 다 빛바랜다는게 제 개인적인 소감이네요.
(아.. 마음의 소리랑 선천적 얼간이는 좀 뺄까.. 장르가 아예 틀리니)
뭐 주관적인거지만 신의탑 극찬해도 나이트런앞에선 그냥 보름달 아래 촛불정도랄까
일단 나이트런은 제 취향에 맞네요.
보통 흔한패턴이 주인공과 악한 악당을 이원화 시켜서 주인공측이 시련끝에 성숙해지고
결국 악당을 물리치다라는건데
고로 그에 따라 주인공위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식의 2D의 횡스크롤식이라면
나이트런은 정말 금방 나와 금방 죽는 엑스트라 조차 하나하나 동기까지 섬세하게 짤막하고 간결해도
동기가 확실한 회상신으로 소개해줘서 입체적으로 이야기를 구사하는게 맘에 드네요.
정말 인물 하나하나 입체적으로 묘사하고 서로간에 교차하는 형식이 3차원 3D랄까나
단순 주인공위주의 비중이 아닌 주변인물들의 묵직한 무게랑 동기부여와
교차하면서 서로간의 정의, 이해가 부딪치며 생기는 화음, 또는 불협화음
간만에 재미있게 보는 SF만화였습니다.
이번 어나더 편은 ep1 프레이편이 워낙 강렬해서 읽으며 묻혀질까 걱정했지만
그런 걱정이 기우인듯 ep2도 ep1못지 않게 강력하네요.. ㄷㄷㄷㄷㄷ;;;;
전체적인 분위기는 아카메가 벤다라는 만화랄까나 -_- 아아.. 꿈과 희망이....
아무튼 나이트런 한 번 보는거 추천드립니다. 전 극찬하고 싶네요.
이제 슬슬 다음 에피소드 봐야겠군요.
ep1 프롤로그, ep2 외전으로 아직 본편도 구경못했네요 ㅋㅋㅋ
ps. 너무 맘에 들어서 단행본 나온거 구매할까 해서 검색했더니
단행본 퀄리티가 별로 안좋다는 평이..(프레이편) 그래도 구매할랍니다.
ps2. 혹시나 나이트런 정주행 하실분 베댓 전혀 보지 말고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눈치 좋으신 분은 베댓으로 내용을 어느정도 감안하고 봐서 재미가 떨어질가능성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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