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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10-20 23:40:27 KST | 조회 | 134 |
제목 |
치킨 카레라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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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생닭
-우유
-감자
-당근
-양파
-챔기름
etc.
1. 닭은 전날 먹기 좋게 잘라서 그릇에 담아서 랩에 씌운 후 냉장고에서 하루 재웁니다. 이러면 고기가 부드러워진다는데 잘 모르겠음. 닭껍질은 지방이 많아서 벗겨버리는게 좋습니다. 지방 웬만큼 제거해도 닭맛에 전혀 지장 없는듯. 껍질 벗겨내는것도 그리 어렵지 않으니 한번 해보셔도 좋습니다. 정 귀찮으면 그냥 토막토막만 내주세요. 그것도 귀찮으면 다 잘라져 있는 생닭도 있으니 그거 사시면 됨
2. 잘라둔 닭은 우유에 담가서 1시간 정도 재웁니다. 닭의 잡내를 제거해주고 고기를 부드럽게 만드는 과정임
딸기우유같은거에 재워두면 엄마가 욕할꺼임
3. 감자, 당근, 양파 같은 채소를 손질해서 먹기좋게 썰어둡니다. 감자와 당근은 같이 놔둬도 되지만 양파는 따로 두세요. 투입 시기가 다름
파프리카나 피망을 카레에 넣으시면 이단재판소에서 잡아가기 때문에 넣지 마시길
4. 닭을 우유에서 건져서 기름을 두르고 충분히 달군 냄비에 넣고 살짝 익혀줍니다. 우유는 아까워도 먹지말고 버리는게 신상에 이로움 닭비린내 남
자게이들이 혹시 모를까봐 적어두는데 센불로 요리하면 다 타니가 중불로 조리하시길
5. 닭은 어차피 나중에 카레에 넣고 끓일거기 때문에 조금 익었다 싶으면 닭을 꺼내고 감자와 당근을 볶아줍니다. 닭을 꺼내지 않아도 되지만 안꺼내면 감자랑 당근 볶기가 힘듬
6. 감자랑 당근이 절반정도 익었다 싶으면 양파를 같이 볶아줍니다. 따로 볶으면 맛있다던데 귀찮음
7. 양파가 반투명해지면 이제 닭을 집어넣고 물을 적당량 넣어줍니다. 물이 보글보글 끓으면 그 위로 카레가루를 조금씩 넣으면서 맛을 봅니다. 카레가루가 뜨거운 물에는 잘 녹지만 그래도 뭉칠수 있으지 조금씩 넣어가며 간을 봅니다.
8. 이제 불을 약하게 낮추고 보글보글 끓여줍니다. 가만히 놔두면 바닥에 깔린 재료가 타거나 뭉친 카레가루가 그대로 뭉쳐있을 수 있으니 국자 같은걸로 심심할때마다 휘휘 저어줍니다
9. 보통 감자랑 당근이 제일 나중에 익기 때문에 감자랑 당근만 익으면 완성입니다. 이 때 맵게 먹고 싶으시면 매운 고추(청양고추는 안됨... 풋고추 냄새가 너무 심해서)를 좀 썰어 넣어주시고 여기에 참기름을 두큰술 정도 넣어 주시면 매콤하고 고소한 카레가 됩니다.
어 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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