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촌놈이 서울 갔다옴.

연대논술 수학은 그럭저럭 썼는데 물리가 개망.

듣도보도 못한게 나왔긔. 

적당히 예상한거 보다 넘사벽 두 개 쯤 넘는게 나왔음. ㅁㄴㅇㄹ

끝나고 버거킹을 가서 10월 한정이라는 쿼트로 뭐시기 와퍼를 먹음.

소스가 와퍼랑 달라서 그런기 그냥 와퍼에다 베이컨이나 추가할껄 그랬음.

그리고서는 사운드밸런스(청음샵)에 가서 한시간 넘게 죽치고 이것저것 듣다가 

인사동 한번 가보고 청계천 한번 갔다가 왔긔.

힘들어 죽겠긔.

나 불렀으면 점심은 사줬을텐데

근데 무슨수로 부르지?

└엄마랑 갔는데 부르긴 뭘 불러요.

어제 오후부터 고딩에 부모님 하나 따라붙으면 100%

님덕에 나 하루쉼 ㄳㄳ

캬

사립대는 이래서 좋음 학기중에 논술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