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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9-20 15:46:56 KST | 조회 | 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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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시간 전에 정말 해괴한 경험을 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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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까지 실험 보고서를 써야 되는데 실험 이해가 잘 안 돼서
학과 라운지에 도움받으러 갔었음.. 수업 조교..? 라고 해야 되나 암튼 정확히
"조교"는 아닌데 고학년들 중에 학교에서 돈 받으면서 학생들 도와주는 일
하는 그런 게 있음.. "course intern"이라고 하는데 ;;
암튼 갸한테 도움을 받으러 학과 라운지에 가서 이것 저것 물어 봄 ;;
그런데 내가 이것 저것 물어볼 때마다 얘가 시원하게 대답을 못함 ;; 그러다가
어려운 질문을 하나 했더니 그 때 가서는 "미안하다.. 나도 전혀 모르겠다"
이러더니 별안간 징징 울기 시작하는 거임 -_-
도움 받으러 갔는데 남 우는 거나 보게 돼서 어이가 없었음 ;;
마침 또 라운지 바로 앞이 교수 연구실이었는데 애가 울고 있으니까
교수가 그걸 보곤 라운지로 와서 자초지종을 듣고는 우는 거 달래줌 -_-
참 추석을 맞아 지랄이 풍년이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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