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지만>
우완 정통파. 강한 속구와 빠른 파워커브가 주무기. 만루변태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위기관리 능력은 먹어주는 편. 주로 프라이머리 셋업으로 자주 올라오며 이른 위기상황에 소방수 능력도 좋은 편이나 올해 부상으로 시작한 덕에 컨디션이 크게 좋은 편이 아니다. 시즌 말에 접어서 컨디션이 꽤 올라온 듯 하다. 삼성의 핵심불펜요원.
<권혁>
좌완 오버핸드. 크보 공인 국내투수 최고구속 기록 보유자. 08년을 기점으로 구속을 줄이고 변화구가 상당히 발전했으나 10년 한국시리즈를 기점으로 급격히 몰락했다. 최근엔 140대 중후반의 속구와 슬라이더를 던지나 과거의 위력이 나오지 않는다. 좌완인데도 좌타 상대의 피안타율이 썩 좋지 못하지만 좌완 불펜 상황이 영 엉망인 삼성 불펜 상황상 자주 올라오는 편이다.
<심창민>
우완 사이드암. 작년 화려한 1군데뷔를 했지만 올해는 부상때문인지 썩 좋지 못하다. 사이드암 답게 공의 무브먼트가 상당히 좋지만 제구가 좀 흔들리는 단점을 보인다. 류중일 감독은 미래의 마무리감으로 생각했던 모양이지만 올해의 활약으로는 영 미덥지 못하다.
<오승환>
현 국내 채고의 마무리 투수라 불리운다. 150을 넘는 속구가 주무기이며 슬라이더를 가끔 던지나 사실상 거의 직구만 던지는 투피치 투수. 속구만 뻥뻥 던져대는데 타자들이 잘 치지 못하는 미스테리한 투수. 이중키킹이 기본 투구폼이나 키킹이 연결동작으로 이어지며 항상 같은 동작으로 투구하기 때문에 합법적 이중키킹이라고. 올해는 팀이 영 엉망이라 마무리 상황이 잘 안나와서 그런지 압도적인 모습은 보여주지 못하는 듯 하다. 방금 손션한테 홈런 맞음 ㅅㅂ
디아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