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북 치는 것 같지만 예술이야기

롤을 예로 들면,

롤 안하는 애들은 수준급의 플레이도 못 알아보잖아요

어떤 분야 내에서만 그 평가가 가능한 게 현대미술일수도 있지만 게임도 같은 의미라는거.

단지 두 가지에서 다른건 우리는 미술은 안 배웠지만 게임은 배웠다는거 정도

그걸 친목질로 몰고가기에는 느낌이 살짝 뭐하다는 그런 느낌이 있네요

다른 의미에서 보면 그 짤방이 그냥 평타와 마냥 극단을 붙여놓았다고 봐요

현대미술을 큰 틀에서 보면 제품 디자인도 속하는거잖아요

버튼을 과감하게 쳐내고 터치스크린 하나만으로 표현한 아이폰같은 제품도

어떻게보면 미니멀리즘이라는 예술적 철학에서 비롯된 디자인이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함

르네상스 시대의 예술로 아이폰을 설계했다고 생각하면 음...

음....

뒷북 고멘네

용서해드리죠

르네상스 예술로 아이폰 만들었으면 쥐기 존나 힘들거나 손잡이가 별도로 아예 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