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글거리는 것은 정말 싫어 한답니다~

으아아

블로그에 자주보이는건데 ~한답니다 로 글쓰는
사람들 오글거려 죽겠음
뭐 동화책읽냐 공주놀이하냐

그랬다고 합니다.

저는 그만 상처를 받고 말았답니다

근데 한답니다가 맞는거임 한담니다가 맞는거임?

생각해보고 말고 할 여지도 없이 ㅂ가 맞답니다

이런 사소하지만 자주 틀릴 수 있는 맞춤법의 어긋남은
주변 사람들에게 끔찍한 살해 본능을 일으킬 수 있으니,
착한 PlayXPer 어린이 여러분은 이러한 맞춤법에 주의를 기울여주시기 바래요∼!

네-앱!

바라요

그랬답니다.

근데 캐리라이프 보면 그럭저럭 들어볼만한 것 같기도.

바라요 바래요는 아직도 말이 많은 부분 중에 하나인데 물론 바라가 맞는 표현이지만
방송언어에 있어서는 훨씬 더 대중적이고 구어(口語)적인 '바래'를 쓰는 것이 암묵적으로
옳은 표현으로 인정받는 상황이 조성된지가 꽤 오래 된지라
(다시 말하자면 굳이 '바라'라고 쓸 이유가 없기에)
그냥 바래 씀

그러하답니다~

말이 많고 자시고 맞춤법에 맞는게 바라요가 맞고 요즘 추세도 맞게 쓰는 추세가 형성되고 있기 때문에 바라요 많이 씁니다. 글고 이게 신조어도 아니고 원래 맞는말이 있으면 인정하고 그걸 써야죠

ㄴ 짜장면도 자장면으로 써야 한다고 주장하실 분이네 ㄷㄷ해

네네 압니다요

그랬다고 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