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위선양에 대한 일종의 환상이

우리나라 사람들한테는 어느정도 있는 거 같음

제 생각엔 그냥 언론에 쉽게 감화되는 것 뿐인거 같은데요. 매스미디어 발달이 원인인건지 다들 생각을 깊이 하지 않고 곧이 곧대로 다 받아들이기를 선호하면서 그런거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기사에서 의도성을 깔아놓고 던져주면 많은 이들이 그에 동참하게 되는거 같구요.
흠, 뭐랄까. 비판적 사고를 떠나 그냥 의심 자체를 별로 안하는거 같음.
아 예외적으로 정치 같이 뭔가 자기가 소속된 분야가 있다면 반대 세력에 있어서는 철저히 의심해주고.

국위선양이라는게 범국민적으로 생각하는 옳은 편이라고 생각을 하기 떄문입니다
따라서 이 편에만 붙으면 적어도 질 일은 없다 이런 인식이 있어요
다른 분야에서는 "도덕적인"혹은 "인권적인"측면을 들먹이면서

아무리 그래도 도덕적으로 말이 됌!!!????
아무리 그래도 인권 유린 아님!!?!??!?!?!!

이 말만 존나 반복하면 적어도 어떻게 뒷구멍 뚫고 빠져나갈 수 있겠다
그러니까 이 말을 하는 한 나는 안전하다 이런 생각을 갖는겁니다

하지만 저에게는 안 통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