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락사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막 손목 그어서 시뻘건 피 나오는거 생각만 해도 무서워서 못하겠고

그 외에 목 매다는 거 뛰어내리는 거 너무 아플 것 같고 

몸에 불지르는 거 물에 떨어지는 거 이건 진짜... 어 대체 삶이 얼마나 힘들면 감히 그런 선택을 할 수 있었을까

그냥 어느 날 삶이 힘들고 텁텁하게 느껴질 때 홧김에 알약 하나 꿀꺽하고 편히 잠들면 다음날 아침이 안 오면 안되나

죽고 나면 어차피 그런거 기억도안날텐데 다 똑같지않나..

안락한 안락사

헐 죽을 때 아프잖아여 어케 똑같음 그게.
아프게 죽기는 싫고 또 살기는 싫은데 죽을 때 아픈걸 경험하기 무서우니까 안락사같은거 있었으면..

고문당해서 죽던 약먹고 죽던 결국 죽고나면 아무것도 없는데..

그리고 생각보다 안아픕니다

헐 한 3일간 고문하고 죽인다고 하면 벌써 공포가 엄습하는데.
정강이 어그러질 때까지 조인트만 맞아도 진짜 무지 아파서 2년동안 깨갱거리면서 살았는데 고문은 어떻게당함 ㅎㄷ

정강이 어그러질때까지 조인트만 맞아서 그뒤로 2년동안 깨갱거렸어도..
3일동안 고문받은 뒤에 죽으면 그뒤로 아무것도 없는걸?

오복중 하나가 고통없이 죽는거라던데 맞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