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환단고기는 뭘 사료로 삼나여

독일에도 재야 사학자 부류가 있거든여 

걔네들도 약간 국뽕 부류고 보통 관심병 걸린 사람들이 많이 하는건데 

주로 홀로코스트 인원이 뻥튀기 되었다를 주장함. 

역사학자들 사이에서도 논란이 분분한걸 파고 드는데 

뻥튀기의 근거로 소실된 수용소 자료같은 걸 집요하게 물고 늘고진다거나 

패전 이후 홀로코스트 가담자들한테 제대로 된 법적 절차를 밟지 않은걸 들먹이거나 

수용소 인원을 그냥 증언같은거 토대로 주먹구구식으로 계산한걸 걸고 넘어져서 

처음 들어보면 논리적으로 말이 되는거 같음 

근데 진짠지 그냥 농담으로 만든건지 모르겠지만

환단고기에서는 

엄마 -> 마 가 영어의 mama 하고 발음이 비슷하다 -> 영어는 한민족이 만들어냈다

뭐 저딴걸 근거로 삼아서 역사랍시고 내놓는데 이건 인간적으로 너무 무리수 아님? 

창의력

발음 비슷한 거 많이 쓰이더군요

조선 -> chosen -> choose 과거분사 -> 따라서 이스라엘의 선택받은 민족은..

솔직히 보면 싫어요 질어요 좋아요 급인데 정말

김성모 강제 재평가행

두음법칙상 환국은 실존했다는 뜻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