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은 아름다운 기억

오늘 방 책상정리하다 사진첩 하나 발견해서 뒤적거려봄

지금 키우는 강아지 옛날사진도 있고 예전에 살던동네 사진도 있고 나 어렸을때 사진도 있고 기억 안나는 얫날사진도 있고 감성폭발

그리고 아까 엑스퍼 한명 좀 찾아보다 계속 옛날자게 뒤져봤는데(작년 11월까지)

은근 꿀재미네요

윤하노래를 생각한 사람도 있겠지

ㅇㅇ 이거 생각했긔

그리고 작년까지 뒤져볼 만한 사람이 누굴까 ㅅㅂ

그나저나 집나간 강아지는 돌아옴요?

하드코어/ㅋㅋㅋㅋㅋㅋㅋ
그날 집나가서 다음날 아침에 돌아옴
집이 단독주택어여서 거실-정원이 있는데 그 사이 미닫이문? 앞에서 꼬리흔들고있었다함

싀바 누가 잡아가면 어쩌실려구 그렇게 막키워요 ㅠㅠ

ㄴㄴ아님
얘가 여름에 비 세게와서 밖에 빗소리가 많이들리거나/천둥번개 소리나면
약간 상태가 이상해져서 밖에 나가려그럼
매해 여름마다 꼭 그럼 그래서 문단속 잘해야되는데 조금이라도 허점이 생기면 막 나가버림
신기한게 지금 얘 키우는게 12~13년짼데 그렇게 계속 나가놓고서는 어떻게든 다시 찾아옴

그리고 잃어버려도 유기견보호소나 동물병원 가면 다시 돌아올수 있음 태그 박아놔서
근데 저번에 유기견보호소에 있대서 아버지랑 같이 찾으러 갔는데 보호소 직원이 태그 인식 안되서 그냥 유기견 넣는데다 넣어놨는데 아버지가 딱 찍어보더니 찍힘 ㅋㅋㅋㅋ 배터리가 부족해서 그런거라고는 하는데..

시발 있어도 못찍으면 태그는 왜박은겨 ㅋㅋ

그냥 유기견 보호소가 병맛이네

졸리다 자야지

굿나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