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
||
---|---|---|---|
작성일 | 2013-08-25 21:58:31 KST | 조회 | 220 |
제목 |
피직스(PhysX) 기술의 미래?
|
영상은 배트맨: 아캄 시티
피직스(PhysX)는 소프트웨어로 가속하는 하복과는 달리 그래픽카드의 GPU 자체를 가속시키는 물리 엔진임.
그러나 하드웨어 자체 가속을 하는 만큼 정말 엄청난 고사양의 글카가 필요한데, 위 영상의 배트맨 아캄시티도 1080p 해상도 기준으로 프레임 손실 없이 플레이를 하려면 사실상 듀얼 글카로 sli를 달아줘야 함. 그나마도 지포스에서만 가능하고 라데온은 사실상 구동 불가능.
이렇다 보니 실제로 게임에서 구현되는 피직스 기술은 끽해야 유리창이 부서지거나, 옷자락이 흩날리거나, 연기가 좀 멋있게 피어오르거나 하는 수준에 그치고 있는 상황...
더군다나 게임 시장을 리드하는 차세대 콘솔 양기종(PS4, XBO)에는 모두 AMD의 그래픽 칩셋이 들어감.
그리고 EA나 유비소프트 같은 대형 게임개발사들은 점점 피직스가 아닌 자체 물리엔진을 개발해서 쓰는 추세니...
엔비디아가 아무리 푸시해도 피직스의 미래는 현재로썬 암담하다 볼 수 있음.
PC게임 쪽에서 영향력 있는 밸브와 블리자드가 피직스 기술을 좀 써주면 상황이 바뀔지도 모르는데
밸브는 다들 알다시피 하복엔진 쓰고 있고, 블리자드도 하복엔진 혹은 자체개발엔진 쓰고 있으니 역시 답이 없음.
---
심심해서 한번 끄적여 봤음요 ㅁㄴㅇㄹ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