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택시에서 개신교 라디오 방송을 들었는데

프랑스에서 몇달간 선교활동을 하다가 돌아왔다는 목사 한 분이 게스트로 등장했음

그런데 라디오 호스트가 말하길 이 목사가 프랑스에서 선교활동을 하면서 정말 큰

고생을 했다는 거임.. 그러다 목사 당사자가 나와서 얘기를 하기 시작하는데

라디오 호스트가 "선교활동 하시면서 고생이 많으셨다면서요?"라고 물었더니

말도 말라면서 자기가 프랑스에서 오랫 동안 바게트만 먹다보니 입천장이 다 헐었다는 거임 ;;

그래서 내가 그걸 들으면서 속으로 "음... 그리고?"라고 생각했는데

아무리 지나도 계속 "프랑스에서 바게트만 먹다보니 입천장이 다 헐었다"면서

바게트 입천장 드립만 치는 거임 ;; 그러고는 내내 그러다가 방송 끗.....

네 그렇습니다

바게트 먹다가 입천장이 헐면 크나큰 고생을 겪는 것입니다 ㅇㅅㅇ

바게뜨를 못먹겠다면 브리오슈를 먹으면 되잖아?

모스크 사원앞에서 똥행패 안 부린게 다행

ㅋㅋㅋㅋ
솔직히 입천장 헐면 고생이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