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로 검은 영혼석에 집어넣어지고
그 안에서 지옥 군주들과 담소를 나누고 있는 레아를 발견하는데
아니 티리엘 여긴 어쩐 일이죠?
말티엘이 검은 영혼석으로 뭔가 일을 저지르려고 하고있소 그보다 무사했군요
네 티리엘 전 죽음을 경험한 적이 없어요 티리엘 그보다 저는 당신에게 무언가를 들려주려고 해요 여기 이 일곱 악마들의 용기에 대해서요
용기라고? 이들은 모두 사악한 괴물들이요
처음에 그렇지 않았어요 이들은 뒤틀린 거예요 알 수 없는 거대한 힘에 의해 천상을 파괴하라는 명령이 주입된 거예요
미친 소리
이 악마들은 이성은 있으나 자유의지는 없었어요 그래서 저항하지 못한 채 마음 속 감옥에서 울부짖으며 분노했죠
대체 누가 그런 짓을
티리엘 이제 아셔야해요 이 세계의 진실을 천사와 악마의 실체를...
그리고 티리엘 주위로 일곱 악마들에 둘러모여 티리엘에게 감춰진 진실을 보여준다
티리엘의 눈에 보여진 첫번째 환상은 아주 오래 전 태초의 존재 아누가 자신으로부터 부정함을 뽑아내고 있는 모습이였다
타타메트의 탄생 그리고 그 모습을 흡족히 바라보는 아누가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