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사용하던 SCV에 대한 군의 관점이 바뀜에 따라, SCV의 장갑과 무장을 강화한 형태로, 시험작이다. 승무원석과 관절부, 엔진부에 추가적인 플라스틸 장갑판이 덧대어짐에 따라, 폭발과 소화기에 대한 피해를 현격히 줄일 수 있었다. 또한 핵융합 용접기로 이루어진 기존의 무장과 달리, SA-38 MK.VII 7mm 미니건을 어깨 부분에 장착하였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도 개발자들과 군부간 의견통일이 되지 않고 있다.
중량이 무거워짐에 따라, 자원 채취에 발생하는 비효율적 문제를 줄이기 위해 자치령 국방부는 무인 자원채취 로봇의 부대 편재를 현 상황보다 더 늘릴 계획이며, 계속해서 요구되는 무인 자원채취 로봇의 배터리 문제해결을 위한 추가적인 예산 신청을 멩스크에게 제출한 상황이나, 최근 저그의 습격으로 혼란스러워진 자치령 상황에 따라 예산 증액은 한참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57-B-14군단 등 야전 부대들이 소량 지급받아 사용하고 있다. 야전에서의 평가는 그리 좋지 못한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