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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8-17 18:01:31 KST | 조회 | 202 |
제목 |
설국열차 보고옴 (미리니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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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사전지식없이 설국열차 이름 하나 보고 그냥 보러 갔음
1. 난 순수하게 한국영화인줄 알았는데 대부분이 코쟁이들의 영어더라
2. 단백질 블록인가? 맛있는 영양갱 생각나더라, 영화 끝나고 편의점서 양갱사서 권했더니 욕만먹고 혼자 먹음
3. 영화 크레딧이 뜨자 그냥 사두용미(蛇頭龍尾)같은 개인적인 기분이 들더라.
4. 봉감독은 영양갱을 싫어하고 코카콜라를 좋아하나보다.
5. 뜬금없는 초능력은 대체 왜 넣은거지??
요게 느낀 점
--------------------------- 여기서부터 미리니름 있으니 조심 ----------------------------------
그냥 궁금한거
1. 남궁민수랑 요나는 감옥에서 어떻게 지낸건지?
식사는? 누워만 있으면 욕창걸릴텐데? 아 궁금해
2. 길리엄은 나쁜넘인가? 착한넘인가?
월포드를 만나면 혓바닥을 뽑아버리고 듣지말라고 한 이유가 뭘까?
미리 월포드와 짜고 기차안의 인구수를 줄이기 위해 꼬리차의 하층민들을 학살하는데 도움을 주는 식으로 말하하고
길리엄이 여기서 더 나갈건가? 묻고 나가겠다고 하자 월포드 말 듣지 말라는 걸로 보아 월포드랑 진짜 친구인거 같고
근데 그렇게 나쁜넘이였으면 과연 애잡아먹을려는 폭도한테 자신의 팔을 줄 정도로 자기희생이 강한건가?
혹은 길리엄이 월포드랑 옛날에 알던 사이였는데 무슨 이유인지 몰라도 길리엄은 꼬리칸으로 갔고
사실 서로 짜고 인구수 조절 어쩌고는 월포드의 구라고
길리엄은 옛날에 월포드를 알고 지낸 사이라 구라 말빨이 쩌는걸 경계해서 월포드 말 듣지말라고 충고한건가?
모르겠음
3.엔딩은 마지막 남은 인류가(꼬마흑인남, 어린황인녀)
생태계가 회복된(최상위 먹이사슬의 북극곰있는거보니) 지구에서 다시 산다는건데...
현실적으로 생각해도 아무능력없는 꼬마 둘이서 과연 생존 할 수 있을까?
흑인꼬맹이야 5살이하의 아무 능력없는 애기고
요나도 교육안받은 어린 지지배같고(흙을 보고 먹어도 되는거냐고 묻고 유리창에 바깥세상 첨보는 듯한거 보니)
오히려 콜라곰의 좋은 단백질원이 될거 같은데...?
쥔공이랑 송강호 둘도 어떻게든 살아남았다면 좀 희망적일진 몰라도 영화상 사망한거 같고
대부분의 기차칸들은 죄다 다리밑으로 떨어졌으니 자재도 식량도 아무것도 없고..
과연 꼬마 둘이서 추운 설원에서 서바이벌 게임이 가능할까? 십할중에 아무래도 구할정도는 사망플래그 같은데?
인류는 살아남는다라는 메세지를 줄려는거면 이건 아니라 봄
그냥 관객한테 결말을 떠맡겨버리는 오픈결말이라는 무책임한 엔딩일 확률 높음
--------------------------------- 미리니름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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